메뉴 건너뛰기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 [자료사진]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 측이 "신속히 수사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전 대사 측은 공수처에 의견서를 내고, "호주대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공수처가 아무런 연락 없이 함구하면서 국회엔 2건의 특검 법안이 계류 중"이라며, "특검 이전에 공수처가 수사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국민이 부여한 공수처의 소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사가 해병대 수사단의 보고서에 결재한 뒤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한 데 대해선 "해병대 수사단의 보고서에 서명한 것은 지휘계통상 결재가 아니라 '보고 잘 받았다', '수고했다' 차원의 서명일 뿐"이라며 "이튿날 이첩 보류와 관계자 회의를 지시한 것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당연한 고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사 측은 "국방부 장관에게 승인이나 결재 권한이 있다면 철회할 권한도 있고 반대로 권한이 없다면 직권남용죄 법리가 성립할 수 없다"며 "국가 역량을 쓸데없이 낭비하는 특검을 하게 된다면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고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250 서울아산병원도 ‘집단 휴진’ 동참할 듯…“내일 설문조사에서 시기⋅기간 결정” 랭크뉴스 2024.06.10
12249 민주, 11곳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22대 국회 ‘반쪽’ 시작 랭크뉴스 2024.06.10
12248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내 이름에 먹칠...무지하고 철없었다" 랭크뉴스 2024.06.10
12247 비탈길서 브레이크 풀린 화물차 올라타 멈춘 용감한 시민 랭크뉴스 2024.06.10
12246 野, 헌정사상 첫 상임위원장 단독선출…與 본회의 보이콧(종합) 랭크뉴스 2024.06.10
12245 시사뉴스에서 북 장마당정보·BTS까지…대북 확성기 방송 내용은? 랭크뉴스 2024.06.10
12244 우크라 "F-16 일부는 해외 기지에"…러 "어디든 격추" 랭크뉴스 2024.06.10
12243 에어컨 바람에 으슬으슬··· 여름 날씨와 함께 찾아온 냉방병 주의 랭크뉴스 2024.06.10
12242 민주,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국힘은 향후 일정 보이콧 검토 랭크뉴스 2024.06.11
12241 '스미싱' 사기에 은행이 첫 자율배상... 피해액의 15% 랭크뉴스 2024.06.11
12240 민주당 “김건희 명품백 자체종결한 권익위, 권력의 시녀로 전락” 랭크뉴스 2024.06.11
12239 반쪽 원구성도 野 단독 강행…與 “막가파식 입법 독주” 랭크뉴스 2024.06.11
12238 한동훈, 이재명 겨냥해 “무죄 못 받을 거 알 것” 랭크뉴스 2024.06.11
12237 2년만에 또…우리은행 지점서 100억대 횡령 랭크뉴스 2024.06.11
12236 거야, 더 거칠어졌다…법사·운영·과방 11개 상임위원장 독식 랭크뉴스 2024.06.11
12235 美 뉴욕증시, 하락 출발… 연준 FOMC 회의 주시 랭크뉴스 2024.06.11
12234 피겨 여자 국가대표 둘, 해외훈련 중 수차례 음주…연맹 처벌은 랭크뉴스 2024.06.11
12233 ‘명품백이 왜 대통령과 직무관련성이 없는지’ 안 밝히고 묻은 권익위 랭크뉴스 2024.06.11
12232 베트남서 ‘성관계 거절’ 여성 살해한 한국 남성, 前 프로게이머였다 랭크뉴스 2024.06.11
12231 결국 ‘이재명의 길’ 열렸다… 민주,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 랭크뉴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