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6월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 주최 범국민추모제에서 한 참가자가 박종철 열사의 영정을 제단에 안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씨가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1세.

유족 등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됐다.

정씨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다. 아버지인 박정기씨는 2018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박종철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강제 연행돼 고문받다가 다음 날 사망했으며, 이 사건은 6·10 항쟁의 기폭제가 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267 구내식당 앞 긴 줄‥밥값 '고공행진'에 깊어지는 시름 랭크뉴스 2024.04.22
16266 [속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이르면 오늘 발표 랭크뉴스 2024.04.22
16265 [속보] 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 오늘 발표 랭크뉴스 2024.04.22
16264 中企 취업 청년 3명 중 1명도 안돼···50대 이상 절반 랭크뉴스 2024.04.22
16263 '尹 오찬 거절' 한동훈에…전여옥 "연예인병, 꼬장 부릴 때 아냐" 랭크뉴스 2024.04.22
16262 ‘감산·감원’ 브레이크 걸린 전기차 전환…시련의 배터리 랭크뉴스 2024.04.22
16261 의대교수 사직 현실화 우려에 환자단체 "현장 남아달라" 호소 랭크뉴스 2024.04.22
16260 [속보] 정부 “지자체 인정 없어도 개원의 수련병원 등 진료 허용” 랭크뉴스 2024.04.22
16259 조국이 尹에게 요구한 10가지 사항은? ‘음주 자제·무속인 방송 시청 중단’ 등 랭크뉴스 2024.04.22
16258 [속보]윤 대통령, 정진석 비서실장 낙점 랭크뉴스 2024.04.22
16257 에콰도르 ‘치안 강화’ 개헌 국민투표날에도 교도소장 피살 랭크뉴스 2024.04.22
16256 광주 5·18 실상 세계에 타전…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기자 별세 랭크뉴스 2024.04.22
16255 [속보] 윤 대통령, 정진석 비서실장 낙점 랭크뉴스 2024.04.22
16254 재외 공관장 회의 개막‥'갑질' 논란 정재호 주중대사도 참석 랭크뉴스 2024.04.22
16253 [속보] 정부 "원점 재논의, 국민 눈높이 안 맞아…개혁 멈춤없이 추진" 랭크뉴스 2024.04.22
16252 “男 펌·커트 80만원, 사기인가요” 日관광객 바가지 논란 랭크뉴스 2024.04.22
16251 [가리사니] 왕이 되려는 의사 랭크뉴스 2024.04.22
16250 중국 광둥성 홍수 위기‥"최대 1억 2천만 명 위험" 랭크뉴스 2024.04.22
16249 "너 진짜 어디서 왔냐" 물은 독일 경찰, '인종차별 유죄' 이유 랭크뉴스 2024.04.22
16248 "尹지지율 32.3%…재작년 10월 이후 최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