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6월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 주최 범국민추모제에서 한 참가자가 박종철 열사의 영정을 제단에 안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씨가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1세.

유족 등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됐다.

정씨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다. 아버지인 박정기씨는 2018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박종철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강제 연행돼 고문받다가 다음 날 사망했으며, 이 사건은 6·10 항쟁의 기폭제가 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895 “20대로 오해받아 난감”…환갑 앞둔 ‘초동안’男 비결은 랭크뉴스 2024.04.19
10894 평행선 달리던 尹-이재명 첫 회담 성사…협치 발걸음 떼나 랭크뉴스 2024.04.19
10893 푸바오는 데려갔는데…中, 내년 美에는 판다 한쌍 더 보낸다 랭크뉴스 2024.04.19
10892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랭크뉴스 2024.04.19
10891 [단독]8개국 딜러 초청한 정의선…해외영업망 직접 챙긴다 랭크뉴스 2024.04.19
10890 MBC, 온라인서 "이스라엘, 美본토 공격" 오보…1시간 반만에 수정 랭크뉴스 2024.04.19
10889 통창 훤히 들여다 보이는데…"술판 있을 수 없다" 검찰, 이례적 내부 공개 랭크뉴스 2024.04.19
10888 조국·이준석 등 野 6당 뭉쳤다‥"특검 거부하면 거부당할 것"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9
10887 이화영 ‘검사실 술판’ 주장에…쌍방울 김성태 “술 못 마시는 곳” 랭크뉴스 2024.04.19
10886 조해진 "1~2주 안에 운명 결판‥대통령 진심으로 고개 숙여야" 랭크뉴스 2024.04.19
10885 의대 정원 최대 1000명 줄어들 듯…결국 물러선 윤정부 랭크뉴스 2024.04.19
10884 ‘강아지들 구해야지’… 화염 속으로 뛰어든 60대 함께 숨져 랭크뉴스 2024.04.19
10883 “엄마 찾아주세요” 경찰로 착각한 아이 도와준 美배우 랭크뉴스 2024.04.19
10882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영수회담 제안 랭크뉴스 2024.04.19
10881 국정원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필로폰 총책, 캄보디아서 검거” 랭크뉴스 2024.04.19
10880 대통령실 “10시에 뭐하고 ‘조조참배’” 비판에 “조국, 자기애 과해” 랭크뉴스 2024.04.19
10879 이재명 "당원 중심 대중정당 전환 필요…권리당원 2배 늘려야" 랭크뉴스 2024.04.19
10878 체험학습 사망 “막을 수 있는 사고” vs “주의 의무 위반 안 해” 랭크뉴스 2024.04.19
10877 尹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다음주 영수회담 성사 랭크뉴스 2024.04.19
10876 "집 언제 살까" 집값 오르는데, 금리인하 멀었고… ‘깊어지는 고민’ 랭크뉴스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