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캠퍼스에서 거위를 때린 60대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A 씨가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쯤 광진구 건국대학교 호수에 사는 거위를
"피가 날 정도로 때렸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거위는 건국대의 '건'과 거위를 뜻하는 '구스(goose)'를 합친 '건구스'로 불리며 건국대학교의 마스코트로 불립니다.

경찰은 어제 동물자유연대와 동행한 현장 조사에서 거위에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상태가 양호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거위가 먼저 자신을 공격해 머리를 때렸다고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입건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사진 제공: 동물자유연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729 이재명 “‘3고현상’ 심화되는데 정부 안 보여…민생회복긴급조치 제안” 랭크뉴스 2024.04.17
9728 러시아 '봄 대공세' 임박설…전쟁 3년차 우크라 악전고투 랭크뉴스 2024.04.17
9727 지분매입, 2차전지 반대가 고려아연·영풍 갈등 불렀다 랭크뉴스 2024.04.17
9726 조국 "尹, 참패 근원 인식 못해…무참히 사과하는 순간 올 것" 랭크뉴스 2024.04.17
» »»»»» “거위가 먼저 나를 공격해”…‘건구스’ 때린 60대 입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4.17
9724 조국 “‘윤 대통령 사과’ 대통령실 공지는 거짓말···한동훈은 수사받아야” 랭크뉴스 2024.04.17
9723 “영종도에 모스크 건립” 무슬림 유튜버 추진에 발칵 랭크뉴스 2024.04.17
9722 美연준 '매파 발언'에 엔저 지속...달러당 155엔 육박 랭크뉴스 2024.04.17
9721 선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이유 [하종강 칼럼] 랭크뉴스 2024.04.17
9720 [속보]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공식 제안 랭크뉴스 2024.04.17
9719 김종인 “이준석 대선주자 가능성 농후…한동훈은 1년 정도 쉬어야” 랭크뉴스 2024.04.17
9718 양정철 비서실장·박영선 총리설 발칵...박지원 "尹 친한 건 맞아" 랭크뉴스 2024.04.17
9717 믿고 먹은 도시락의 배신…정기배달 4개 제품 '식중독균' 득실 랭크뉴스 2024.04.17
9716 하락 전환한 코스피, 장중 2600선 내주기도… ‘8만전자’ 무너졌다 랭크뉴스 2024.04.17
9715 사직 전공의 "尹 발표 보니 갈등 길어질 듯... 절반 복귀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4.17
9714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대통령실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9713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9712 윤 대통령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민주 “야당 파괴 공작” 랭크뉴스 2024.04.17
9711 [영상] 우버 기사 총격 사망…“사기 전화에 당했다” 랭크뉴스 2024.04.17
9710 '한동훈 때리기 그만' 지적에…홍준표 "지나고 보면 내 말 맞을 것"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