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남구청 성페스티벌 금지 공문

일본 성인영화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 주최사가 강남구 압구정 카페 골목으로 개최 장소를 옮긴다는 소식에 강남구청이 인근 상인들을 상대로 경고에 나섰습니다.

강남구청은 어제 오후 압구정 거리에 있는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300여곳을 상대로 해당 행사와 관련해 식품위생법 위반이 적발되면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공문을 전달했습니다.

이 공문에는 '식품접객업자와 종업원은 업소 안에서 풍기문란행위를 방지해야 한다', '업소 안에서 선량한 미풍양속을 해치는 공연, 영화, 비디오, 음반 등을 상영해선 안된다'는 식품위생법 법 조항들이 포함됐습니다.

구청은 적발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며 그런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앞서 이 행사는 당초 경기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여성단체와 시민단체들의 반대로 무산됐고, 이어 파주로 장소를 옮겼지만 파주시청의 요청으로 대관 업체가 계약을 취소했습니다.

이후 서울 한강공원 선상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서울시가 "전기를 끊겠다"며 이를 불허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689 "이천 수돗물 먹지말라"…여름도 아닌데 때아닌 '깔따구 전쟁' 왜 랭크뉴스 2024.04.23
7688 [단독]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최고 35층 아파트 짓는다 랭크뉴스 2024.04.23
7687 [기자의 눈] 외교부 '위'에 있는 '윤석열 친구 외교관' 랭크뉴스 2024.04.23
7686 조국 상고심 변수 보니…"이재명처럼 전원합의체 땐 대선도 가능" 랭크뉴스 2024.04.23
7685 [단독] 이정섭 처남 폰 기록, 검찰보다 헌재가 먼저 확보할 수도 랭크뉴스 2024.04.23
7684 "대참사 수준"…청년 적은 시민대표단, 연금개혁 개악 택했다 랭크뉴스 2024.04.23
7683 영수회담 탐색전 3시간 앞두고 무산... 샅바싸움 끝에 오늘 실무회동 재가동 랭크뉴스 2024.04.23
7682 6월 말 기다렸던 '별내선' 다시 개통 지연…서울시, 시험 운행 연기 랭크뉴스 2024.04.23
7681 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국무장관 방중 협의서 논의" 랭크뉴스 2024.04.23
7680 대만 인근 해역서 규모 6.3 등 지진 잇따라…건물 흔들려 (종합) 랭크뉴스 2024.04.23
7679 "범죄계획 조율" vs "무죄"…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본격 심리 랭크뉴스 2024.04.23
7678 벌건 대낮에 홍대 식당서 ‘먹튀녀’…비빔밥 먹고 눈치 보더니 ‘줄행랑’ 랭크뉴스 2024.04.23
7677 대만 화롄현 남쪽 바다서 규모 6.0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4.04.23
7676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 시민들의 선택···17년만 연금개혁 이뤄질까 랭크뉴스 2024.04.23
7675 한소희, 학폭논란 전종서와 절친? 머리 맞댄 사진과 올린 문구 랭크뉴스 2024.04.23
7674 “모든 복지혜택 거부” 중랑교서 5년간 노숙한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 법정 서는 사연 랭크뉴스 2024.04.23
7673 테슬라, 中서 가격인하로 '출혈경쟁' 우려…주가 또 52주 최저(종합) 랭크뉴스 2024.04.23
7672 40도 폭염에 에어컨 고장…인도 女앵커 생방송 중 픽 쓰러졌다 랭크뉴스 2024.04.23
7671 술 취해 꼬장 부린 초임검사 입건…경찰 폭행도 모자라 선 넘었다 랭크뉴스 2024.04.23
7670 "바이든, 등록유권자·적극투표층 조사서 트럼프에 오차內 앞서"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