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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대 급락한 유가증권(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17일 상승 출발했다.

일러스트=정다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2포인트(0.33%) 오른 2618.35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36%) 상승한 2619.15로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POSCO홀딩스, NAVER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5.04포인트(0.61%) 오른 837.85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포인트(0.54%) 상승한 837.31에 장을 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보면 알테오젠, 엔켐 등을 제외한 종목들은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 HLB,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HPSP,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오테크닉스 등은 주가가 오르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86포인트(0.17%) 오른 3만7798.97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1포인트(0.21%) 떨어진 5051.41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9.77포인트(0.12%) 상승한 1만5865.25로 장을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윌슨센터에서 열린 북미 경제 포럼에서 “최근 데이터는 분명히 우리에게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2% 물가 목표 달성과 관련 “확신을 얻는 데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매파 성향(통화 긴축 신호)의 발언으로, 이후 장중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은 한 때 5% 이상 급등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내린 1390.0원으로 출발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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