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전경

세아베스틸에서 재차 사망자가 나오면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이 회사에서만 노동자 5명이 숨졌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하청업체 직원 A(63)씨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일하다가 무게 0.5톤의 소음기 배관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그라인더로 소음기 배관 하부를 자르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는 최근 2년 새 세아베스틸에서 중대재해가 4건 더 있었던 만큼 사고의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 안전진단 명령을 통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세아베스틸에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안법 의무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476 깜박 놓고 간 1300만원 돈 가방…마트 직원 신고로 주인에게 랭크뉴스 2024.04.18
10475 “이스라엘 오판, ‘이란과 충돌’ 키웠다… ‘격한 보복 공격’ 예상 못 해” 랭크뉴스 2024.04.18
10474 “100% 당원투표, 민심 괴리”…총선 참패 수습할 새 당권 ‘룰’ 싸움 랭크뉴스 2024.04.18
10473 "의대정원 증원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 국립대 제안 해법될까(종합) 랭크뉴스 2024.04.18
10472 커지는 ‘거야 입법 독주’ 우려…22대 국회 ‘예고탄’? 랭크뉴스 2024.04.18
10471 일본 규모 6.6 지진에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 공포 랭크뉴스 2024.04.18
10470 박지원 “국무총리, 나한테 추천하라면 이재오” 랭크뉴스 2024.04.18
10469 '의료공백 두 달' 혼란 줄었지만 불안은 여전… 지역에선 안타까운 사망 잇따라 랭크뉴스 2024.04.18
10468 한양대에 수백억 안겨줬다…한놈만 팬 '배터리 교수' 비결 랭크뉴스 2024.04.18
10467 20년 앓은 희귀병 원망 않고, 떠날 때도 5명 살린 의연한 삶 랭크뉴스 2024.04.18
10466 특검을 반대하는 자가 범인이다 [세상읽기] 랭크뉴스 2024.04.18
10465 "아이 아파도 가게 문 열어요"‥육아대책 소외된 소상공인들 랭크뉴스 2024.04.18
10464 [단독]배우자 명의로 투자… 증권사 PF 이사 모럴해저드 적발 랭크뉴스 2024.04.18
10463 ‘채상병 사건’ ‘대통령 장모 가석방’도?···선방위, MBC 무더기 ‘법정제재’ 랭크뉴스 2024.04.18
10462 정부 눈치보기 끝났나…총선 끝나자 식품·생필품 ‘도미노 인상’ 랭크뉴스 2024.04.18
10461 하~ 서울살이 넘 힘드네… 70만원대 굳힌 원룸 월세 랭크뉴스 2024.04.18
10460 尹대통령-홍준표 만찬…洪 '김한길 총리·장제원 실장' 추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18
10459 고물가, 변수에서 상수로…정부 ‘3월 정점’ 전망 무색 랭크뉴스 2024.04.18
10458 박지원 "국무총리, 나한테 추천하라면 박영선 아닌 '이 분'" 랭크뉴스 2024.04.18
10457 '한동훈 공격' 홍준표 만난 尹… 소문만 무성해지는 총리 하마평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