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전경

세아베스틸에서 재차 사망자가 나오면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이 회사에서만 노동자 5명이 숨졌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하청업체 직원 A(63)씨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일하다가 무게 0.5톤의 소음기 배관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그라인더로 소음기 배관 하부를 자르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는 최근 2년 새 세아베스틸에서 중대재해가 4건 더 있었던 만큼 사고의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 안전진단 명령을 통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세아베스틸에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안법 의무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449 호남·경남 일부에 호우주의보…내일까지 최고 150mm 랭크뉴스 2024.06.22
8448 “안방인가” 지하철 4칸 차지하고 누운 여성… 승객 ‘눈살’ 랭크뉴스 2024.06.22
8447 '이효리 토크쇼' 눈물바다 만들었다…멋진 어른의 음악, 정미조 랭크뉴스 2024.06.22
8446 집값 올라도, 상속 받아도 세금 깎아줘?…‘조세 중립성’ 어쩌고요 랭크뉴스 2024.06.22
8445 강남구 대치동 ‘정전’ 원인 찾고보니…범인은 까치였다 랭크뉴스 2024.06.22
8444 치킨 한입 베어 물었는데, 앗! 붉은 살이… 먹어도 되나요? [식약설명서] 랭크뉴스 2024.06.22
8443 원안위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톤 바다 누설” 랭크뉴스 2024.06.22
8442 조국 “윤 대통령 남은 임기 ‘석 달도 너무 길다’ 한다” 랭크뉴스 2024.06.22
8441 문 잠그고 도박하던 주부들…경찰이 쪽문으로 현장 촬영해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4.06.22
8440 여야, 내일 오후 원구성 막판 협상…우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 랭크뉴스 2024.06.22
8439 장마·폭염에 식중독 초비상? 장보러 가기 전 꼭 보세요 [헬시타임] 랭크뉴스 2024.06.22
8438 인하대에 ‘이승만 조형물’ 또 논란…왜 자꾸 시도? 랭크뉴스 2024.06.22
8437 차버리고 도주한 음주운전자 추격 끝 검거…잡고 보니 수배자 랭크뉴스 2024.06.22
8436 교총 신임 회장, '사랑한다' 쪽지 논란에 "제자들에게 진심 담아 사과" 랭크뉴스 2024.06.22
8435 원안위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t 바다로 샛다” 랭크뉴스 2024.06.22
8434 ‘온라인에서 유튜버 모욕’…UDT 출신 이근 전 대위, 벌금 500만원 랭크뉴스 2024.06.22
8433 ‘최연소’ 신임 교총회장, 제자와의 관계로 징계 전력 논란 랭크뉴스 2024.06.22
8432 與野, 내일 원 구성 막판 협상…원내대표 회동 랭크뉴스 2024.06.22
8431 페달질 하며 물 마시려는데…앗! 뚜껑을 안 열었다 랭크뉴스 2024.06.22
8430 채상병 사건 트릴로지 ②: 결정적 순간마다 드리운 용산의 그림자 랭크뉴스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