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뮤지컬 배우 김환희(33) 대기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는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아이돌 그룹 소속사 측은 “사건이 알려진 뒤 매니저를 즉각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속 아티스트들과 매니저는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 대기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강남경찰서에 신고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 중인 김환희는 공연 당시 분장실에서 대기하던 중 소파에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희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 측은 16일 “최근 김환희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011 서울 강서구서 페인트 작업 도중 인부 2명 의식 잃고 발견 랭크뉴스 2024.04.27
41010 [다시 만난 김대중] “통합과 화해의 정치” - 임채정 전 국회의장 ② 랭크뉴스 2024.04.27
41009 거제 조선소서 도장 중인 선박 화재…3명 중상 랭크뉴스 2024.04.27
41008 한달 남은 이화영 선고…이화영 對 검찰 '검사실 술판' 진실논란 가열 [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4.04.27
41007 테슬라, 현저히 낮아진 성장률 ‘현실화’ [돈 되는 해외 주식] 랭크뉴스 2024.04.27
41006 ‘눈물의 여왕’, 웃음을 곁들인 눈물의 힘 랭크뉴스 2024.04.27
41005 서울엔 스위프트가 노래할 곳이 없다…대형 공연장 장기 공백 랭크뉴스 2024.04.27
41004 입사 동시에 이직사이트 가입 "필수"[World of Work] 랭크뉴스 2024.04.27
41003 8년간 500만 그루 심었다…시내 초입부터 '피톤치드' 풍기는 곳 랭크뉴스 2024.04.27
41002 강릉 성덕동 폐기물 야적장서 불…“외출 자제” 랭크뉴스 2024.04.27
41001 지원받을 땐 한국식, 봉양할 땐 미국식?…아들만 보면 화가 났다 랭크뉴스 2024.04.27
41000 홍준표 “행성이 주제 모르고 항성 이탈하면 우주미아, 설치면 낭패” 랭크뉴스 2024.04.27
40999 낚시 하려다 참변…경사로 주차한 자신의 차에 깔려 숨졌다 랭크뉴스 2024.04.27
40998 日은행 통화정책 유지에…엔·달러 환율, 34년 만에 158엔 넘어서 랭크뉴스 2024.04.27
40997 재첩 사라져 속앓던 낙동강…뜻밖에 몰려온 이 생선에 웃음꽃 랭크뉴스 2024.04.27
40996 홍준표, 또 한동훈 저격?…"행성이 항성서 이탈 땐 우주미아" 랭크뉴스 2024.04.27
40995 이기면 끝? '공식 선거 백서' 맥 끊긴 민주당, 이번엔 다를까 랭크뉴스 2024.04.27
40994 “나랑 결혼해 줄래” 스튜어디스에 ‘하늘 위 프러포즈’한 기장 랭크뉴스 2024.04.27
40993 서울→대전행 고속도로서 택시 기사 폭행... 카이스트 교수 재판행 랭크뉴스 2024.04.27
40992 “계단을 오르면 오래 산다”… 사망 위험 24% 줄어 랭크뉴스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