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삼성전자가 배임 혐의로 전·현직 직원들을 고소해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4부(홍승현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삼성전자 전 직원 A씨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씨 등이 이집트 교육부에 태블릿 PC 패키지를 납품하면서 현지 업체와 공모해 커버와 펜 등 액세서리 납품 단가를 올리고 인상분을 받는 방식으로 회사에 약 70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며 이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맞다"라면서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삼성전자 측도 "구체적인 고소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870 "'성심광역시'라고 불릴만하네"…전국서 가장 '빵빵한 매출' 성심당의 비결은 랭크뉴스 2024.04.18
14869 "박영선, 尹부부와 식사도 같이 한 사이"…총리설 나온 이유는 과거 인연·사연들은 바로 이것 랭크뉴스 2024.04.18
14868 일요일 밤중 해고…"사원증 먹통" 월요일 출근 막은 이 회사 랭크뉴스 2024.04.18
14867 학교 내 간호사, 장애 학생 도울 수 있을까···‘공무원 간호사’는 무산 랭크뉴스 2024.04.18
14866 與 수도권, 영남 현실 인식에 폭발... "대선 이길 수 있다는 건 신앙의 영역" 랭크뉴스 2024.04.18
14865 국립대 "의대 정원 50~100% 조정 허용을"…내주 특위서 논의될듯 랭크뉴스 2024.04.18
14864 ‘의대 2000명 증원’ 바뀌나…국립대 총장 “정원 조정 허용해달라” 랭크뉴스 2024.04.18
14863 아워홈 또 경영권 갈등…장남·장녀 손잡고 막내 구지은 부회장 퇴출 랭크뉴스 2024.04.18
14862 검찰 “이화영, 음주 주장한 일시에 구치소 복귀” 랭크뉴스 2024.04.18
14861 이화영측 "오후 5시 이후 술마셔"…출정일지엔 이미 구치소 복귀(종합) 랭크뉴스 2024.04.18
14860 "의대정원 절반까지 줄여 모집 허용" 국립대 총장 제안 해법될까 랭크뉴스 2024.04.18
14859 [단독] ‘역대 대통령 진료’ 국군서울지구병원, 용산으로 이전 검토 랭크뉴스 2024.04.18
14858 “구매할 곳이 없는데 어떻게 사요”…충남도의원의 황당한 요구 랭크뉴스 2024.04.18
14857 국립대 총장들 “의대 증원분 50∼100% 자율 모집 허용해달라” 랭크뉴스 2024.04.18
14856 "내 친구 '이거' 먹고 살 쫙 뺐다는데…" MZ 택한 '다이어트' 비법은? 랭크뉴스 2024.04.18
14855 “사진부터 설명해”… 김새론, 하루만에 ‘복귀 불발’ 랭크뉴스 2024.04.18
14854 최태원, 5월 日 닛케이포럼 참가… 한일 경제협력 논의 랭크뉴스 2024.04.18
14853 다시 발발한 아워홈 ‘남매의 난’… 구지은 부회장 이사 재신임 부결 랭크뉴스 2024.04.18
14852 파주 호텔 4명 사망, 두 남성 ‘살해 모의 구체적 대화’ 공개 랭크뉴스 2024.04.18
14851 ‘채 상병 사건’ 수사자료 회수, ‘몰랐지만 내가 한 일’?···이종섭의 이상한 해명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