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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히어라(35·사진)가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지 7개월 만에 관련 논란을 매듭지었다.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 관련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김히어라는 스스로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또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 나가겠다”면서 “그동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폭 의혹의 진위 여부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한 매체의 보도로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학창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 멤버였으며, 후배의 돈을 빼앗는 등 학폭 가해자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히어라 측은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2022~2023)에서 학폭 가해자 ‘이사라’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학폭 논란 여파로 하반기 방송예정인 tvN ‘정년이’에서 하차한 바 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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