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중앙지법
2024년 4월 16일

이재명, 대장동·성남FC 관련 재판 출석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원지검의 사건 조작은, 어쨌든 그 당사자가 한 이야기인데 교도관들이 수감자 한명 한명을 각자 담당을 합니다. 그런데 최소 3명의 수감자, 김성태 회장 방용철 부회장 이화영 부지사 3명이 검사실 앞방에 창고라고 쓰여진 실제로는 회의실, 표시는 창고로 돼 있는 방에 들어가서 술판을 벌이고 허위진술 모의를 계획을 했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이 아니면 그날 같은 시간에 이 3명의 피의자, 수감자를 어느 검사실에서 소환했는지, 구치소에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CCTV가 있었을 것이고, 그날 회, 연어회에 회덮밥에 술까지 반입을 한 쌍방울 직원들이 있다는 것이니까 출입자 기록 확인하면 나올 것이고 특히 교도관들은 각자 개인적으로 담당한 수용자 구속자가 있기 때문에 대개 교도관들이 과연 그 수감자들 데리고 왔는지 확인하면 아주 쉽게 나옵니다.
검찰청에서 원래 공범들은 접촉 금지인데, 검찰청에서 공범자들을 한 방에 놓아놓고 진술 모의하고 술판을 벌이고 했다는 것은 검사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교도관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담당하는 수용자들이 다른 공범과 만난다든지 심지어 술판을 벌인다든지 또 교도관의 눈에 띄지 않는 상태로 어딘가 방으로 들어가서 모여있다든지 하는 건 결코 용인해선 안 되는 일입니다.
교도관들도 매우 억울할 수 있는 일인데, 교도관들이 지시 없이 이런 일을 했다면 이건 정말 실형을 받아 마땅한 중대범죄이기 때문에 담당 교도관들 조사하면 아주 간단하게 나옵니다.
검찰이 지금 이 점을 밝혀야 합니다.
황당무계하다 이런 말로 할 게 아니고 CCTV, 출장기록, 소환된 기록, 담당 교도관들 진술 확인하면 간단하죠.
제가 보기에 검찰의 이런 태도로 봐서 이화영 부지사의 진술은 100% 사실로 보입니다."

수원지검, 앞서 "터무니없는 허위‥엄격한 교도행정 하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황당한 주장"


※ 관련 영상: 이화영 "술 마시며 진술 조작"‥검찰 "상식 밖 허위 변명" (2024.04.14/12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L4KDgCOV9c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443 민주 “법사위·운영위 모두 가져야”…22대 국회 주도권 장악 나서 랭크뉴스 2024.04.18
10442 [단독] 카모 ‘매출 부풀리기’ 의혹 스톡옵션과 연관? 랭크뉴스 2024.04.18
10441 검사실서 사기범 통화 6번 방치…징계받은 ‘이화영 수사’ 지휘자 랭크뉴스 2024.04.18
10440 이승만·박정희를 국립묘지에서 파묘하라 [왜냐면] 랭크뉴스 2024.04.18
10439 檢 "이화영 검찰청 술판? 그때 이미 구치소 돌아갔다" 일지 공개 랭크뉴스 2024.04.18
10438 ‘아워홈’ 장남 퇴출 힘 보탰던 장녀, 이번엔 장남 손잡고 막내 몰아냈다 랭크뉴스 2024.04.18
10437 흉기 공격 가해자 용서한 교회 주교…“너는 내 아들, 사랑한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8
10436 박지원 "국무총리, 나한테 추천하라면 이재오" 랭크뉴스 2024.04.18
10435 '박영선·양정철 검토'는 비선의 그림자?‥"제2의 최순실 밝혀라" 랭크뉴스 2024.04.18
10434 새 비서실장, 돌고 돌아 장제원?‥후임 총리 등 이르면 내일 발표 랭크뉴스 2024.04.18
10433 "'성심광역시'라고 불릴만하네"…전국서 가장 '빵빵한 매출' 성심당의 비결은 랭크뉴스 2024.04.18
10432 "박영선, 尹부부와 식사도 같이 한 사이"…총리설 나온 이유는 과거 인연·사연들은 바로 이것 랭크뉴스 2024.04.18
10431 일요일 밤중 해고…"사원증 먹통" 월요일 출근 막은 이 회사 랭크뉴스 2024.04.18
10430 학교 내 간호사, 장애 학생 도울 수 있을까···‘공무원 간호사’는 무산 랭크뉴스 2024.04.18
10429 與 수도권, 영남 현실 인식에 폭발... "대선 이길 수 있다는 건 신앙의 영역" 랭크뉴스 2024.04.18
10428 국립대 "의대 정원 50~100% 조정 허용을"…내주 특위서 논의될듯 랭크뉴스 2024.04.18
10427 ‘의대 2000명 증원’ 바뀌나…국립대 총장 “정원 조정 허용해달라” 랭크뉴스 2024.04.18
10426 아워홈 또 경영권 갈등…장남·장녀 손잡고 막내 구지은 부회장 퇴출 랭크뉴스 2024.04.18
10425 검찰 “이화영, 음주 주장한 일시에 구치소 복귀” 랭크뉴스 2024.04.18
10424 이화영측 "오후 5시 이후 술마셔"…출정일지엔 이미 구치소 복귀(종합)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