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16일 한때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이날 공동으로 기자들에게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메시지는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로 배포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31분 1400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대에 들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최근 미국 달러 강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산도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434 새 비서실장, 돌고 돌아 장제원?‥후임 총리 등 이르면 내일 발표 랭크뉴스 2024.04.18
10433 "'성심광역시'라고 불릴만하네"…전국서 가장 '빵빵한 매출' 성심당의 비결은 랭크뉴스 2024.04.18
10432 "박영선, 尹부부와 식사도 같이 한 사이"…총리설 나온 이유는 과거 인연·사연들은 바로 이것 랭크뉴스 2024.04.18
10431 일요일 밤중 해고…"사원증 먹통" 월요일 출근 막은 이 회사 랭크뉴스 2024.04.18
10430 학교 내 간호사, 장애 학생 도울 수 있을까···‘공무원 간호사’는 무산 랭크뉴스 2024.04.18
10429 與 수도권, 영남 현실 인식에 폭발... "대선 이길 수 있다는 건 신앙의 영역" 랭크뉴스 2024.04.18
10428 국립대 "의대 정원 50~100% 조정 허용을"…내주 특위서 논의될듯 랭크뉴스 2024.04.18
10427 ‘의대 2000명 증원’ 바뀌나…국립대 총장 “정원 조정 허용해달라” 랭크뉴스 2024.04.18
10426 아워홈 또 경영권 갈등…장남·장녀 손잡고 막내 구지은 부회장 퇴출 랭크뉴스 2024.04.18
10425 검찰 “이화영, 음주 주장한 일시에 구치소 복귀” 랭크뉴스 2024.04.18
10424 이화영측 "오후 5시 이후 술마셔"…출정일지엔 이미 구치소 복귀(종합) 랭크뉴스 2024.04.18
10423 "의대정원 절반까지 줄여 모집 허용" 국립대 총장 제안 해법될까 랭크뉴스 2024.04.18
10422 [단독] ‘역대 대통령 진료’ 국군서울지구병원, 용산으로 이전 검토 랭크뉴스 2024.04.18
10421 “구매할 곳이 없는데 어떻게 사요”…충남도의원의 황당한 요구 랭크뉴스 2024.04.18
10420 국립대 총장들 “의대 증원분 50∼100% 자율 모집 허용해달라” 랭크뉴스 2024.04.18
10419 "내 친구 '이거' 먹고 살 쫙 뺐다는데…" MZ 택한 '다이어트' 비법은? 랭크뉴스 2024.04.18
10418 “사진부터 설명해”… 김새론, 하루만에 ‘복귀 불발’ 랭크뉴스 2024.04.18
10417 최태원, 5월 日 닛케이포럼 참가… 한일 경제협력 논의 랭크뉴스 2024.04.18
10416 다시 발발한 아워홈 ‘남매의 난’… 구지은 부회장 이사 재신임 부결 랭크뉴스 2024.04.18
10415 파주 호텔 4명 사망, 두 남성 ‘살해 모의 구체적 대화’ 공개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