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저녁 인천 계양구 한 식당에서 원희룡 후보와 만난 후 이천수 전 국가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총선 이후 정치 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의견을 개진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가수 김흥국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씨를 향해서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요즘 계양을에서 이천수 선수가 하는 모습을 보고 참 감동적이었다"며 "손해 볼 것을 뻔히 감수하면서도 일종의 연예인이 된 사람이 우리 편에 나서서 그렇게 행동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라고 격려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뉴시스
홍 시장은 "요즘 대세 배우로 떠오른 분을 대구 어느 골프장에서 만났을 때 그분의 셀카 찍자는 요청을 나는 정중히 사양한 바가 있었다"며 "좌우가 없는 연예인 판에 나하고 사진 찍었다는 이유로 대세로 떠오르는 국민 배우를 반대편에서 비난하는 일이 생겨 그분에게 피해가 갈까 봐 사양했다"라는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좌파 성향 연예인들은 대놓고 나대는 이 판에서 우리 쪽에서 선거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라며 "아무튼 김흥국씨, 이천수씨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정훈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에서 상인 및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가수 김흥국. 뉴스1
김씨는 이전부터 국민의힘 등 보수 성향의 정당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이씨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 운동 기간 내내 함께했다. 이씨는 유튜브에서 구독자가 78만명에 이르는 채널 '리춘수'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399 국립대 총장들 “늘어난 의대 정원 50~100% 범위서 자율모집 원해” 정부에 촉구 랭크뉴스 2024.04.18
10398 이재용, 포브스 선정 한국 50대 부자 첫 1위 랭크뉴스 2024.04.18
10397 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임론’ 놓고 계파간 미묘한 입장차 랭크뉴스 2024.04.18
10396 이마트에 놓고간 1천300만원 돈가방…직원신고로 주인에게 랭크뉴스 2024.04.18
10395 "주군에 대들다 폐세자 된 황태자" 尹 만난 뒤 또 한동훈 저격 랭크뉴스 2024.04.18
10394 ‘미니 굴착기’ 은퇴자 중심 조용한 인기···홈쇼핑·백화점서도 팔리네 랭크뉴스 2024.04.18
10393 [단독] 삼성 'AI칩 1위' 정조준…美 R&D 조직 확대 재편 랭크뉴스 2024.04.18
10392 “영업정지 시킬테니 당장 송금”…소상공인 두 번 울린 ‘장염맨’ 랭크뉴스 2024.04.18
10391 尹, 그린버그 美韓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 위해 힘써달라” 랭크뉴스 2024.04.18
10390 총선 끝나자마자…치킨부터 초콜릿까지 먹거리 줄인상 랭크뉴스 2024.04.18
10389 ‘층간소음 항의’ 위층 주민 살해한 50대 징역 20년 선고 랭크뉴스 2024.04.18
10388 "쓰레기 안 치우고 이불 덮나"…與 전대론에 수도권 의원 쓴소리 랭크뉴스 2024.04.18
10387 윤상현 "영남중심당 한계‥당 핵심 폭파시켜야"‥김재섭 "쓰레기 위에 이불 덮는 꼴" 랭크뉴스 2024.04.18
10386 5·18 유공자들, ‘북한군 개입설’ 지만원 상대 또 승소 랭크뉴스 2024.04.18
10385 [단독]자영업자 280여명 수백억 등친 렌탈사기범의 수법 랭크뉴스 2024.04.18
10384 윤상현 “문화대혁명처럼 당 핵심 폭파해야”···국민의힘 총선 참패 첫 자체 분석 랭크뉴스 2024.04.18
10383 이화영 수사 지휘자, 검사실서 ‘사기범 통화 6번 방치’ 징계받았다 랭크뉴스 2024.04.18
10382 이화영측 "오후 5시 이후 술마셔"…출정일지엔 이미 구치소 복귀 랭크뉴스 2024.04.18
10381 엄마는 10년을 노래했다 [더 많은 ‘세월’ 흘러도]③ 랭크뉴스 2024.04.18
10380 의대 가야 하나 고민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필즈상 허준이 교수 조언은?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