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돌파, 공식 구두개입
“외환 수급 등에 각별한 경계심 갖고 예의주시”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16일 장중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한 가운데, 외환당국이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16일 오후 2시 55분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과 오금화 한은 국제국장 명의로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외환당국이 공식 구두개입에 나선 것은 2022년 9월 15일 이후 약 1년7개월 만이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89.9원에 개장해 오전 한때 1400원선까지 급등했다.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된 영향이다.

환율이 1400원대로 오른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1997~1998년),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년), 레고랜드 사태로 시장이 출렁였던 2022년 하반기 등이 전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457 “도시락 정기배달 4개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랭크뉴스 2024.04.16
33456 돌배기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기고 수당 타낸 친모… 징역 8년 6개월 확정 랭크뉴스 2024.04.16
33455 총수일가가 받는 ‘주식 성과급’도 공시…공정위 “총수일가 지분 확대수단 이용 방지” 랭크뉴스 2024.04.16
33454 [영상] 바닥에 머리 '쾅' 찧고 피 흘려... 건국대 거위 '건구스' 학대에 공분 랭크뉴스 2024.04.16
33453 생후 15개월 딸 숨지자 김치통에 숨긴 여성···징역 8년6월 확정 랭크뉴스 2024.04.16
33452 [속보] 尹대통령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 랭크뉴스 2024.04.16
33451 "사람 좀 불러주세요!" 여학생 외침에 뛰쳐나온 알바생 랭크뉴스 2024.04.16
33450 [속보] 외환당국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바람직하지 않아”…환율 구두 개입 랭크뉴스 2024.04.16
33449 [속보]결국 사과한 尹 “국민 뜻 못살펴 죄송”…영수회담엔 “다 열려있다” 랭크뉴스 2024.04.16
33448 [속보]尹 "국민 뜻 받들지 못해 죄송…국민 위해 뭐든 다 하겠다" 랭크뉴스 2024.04.16
33447 [속보] 윤 대통령 “국민께 죄송…국민 위해서 무엇이든 할 것” 랭크뉴스 2024.04.16
33446 원/달러 환율 1,400원선 터치…17개월 만의 최고치 랭크뉴스 2024.04.16
33445 ‘어? 분기점인데 선 넘네’…경찰관에 도움 준 누리꾼 사연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6
» »»»»» [속보] 환율 급등에 외환당국 구두개입… “지나친 쏠림 바람직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4.16
33443 이재명 “이화영 ‘술판’ 진술, CCTV·교도관 확인하면 간단”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6
33442 "체감 못해서 죄송하다고 국민이 사과해야 하나"‥野 '절망' 랭크뉴스 2024.04.16
33441 [속보]1400원 돌파에…당국, 구두개입 "외환수급 경계심" 랭크뉴스 2024.04.16
33440 ‘김건희 모녀 도이치모터스 의혹’ YTN 보도에···방심위 ‘법정제재’ 랭크뉴스 2024.04.16
33439 홍준표 "좌파 연예인 나대는 판에…이천수·김흥국 감사하다" 랭크뉴스 2024.04.16
33438 환율 급등에 외환당국 구두개입… “지나친 쏠림 바람직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