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선인총회 참석하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를 추진 중인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당선인 총회를 마치고 "특검이라는 것은 전제조건이 있다.

공정성이 최소한 담보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 수사가 미진하거나 공정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면 특검을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는 사실상 착수했다고 보기에도 애매할 정도의 단계"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법안 내용의 문제점마저도, 예를 들어 독소조항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야당이 선거 승리만 하면 다 해독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사실상 반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특검법을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면서 "앞으로 22대 국회에서도 계속 이런 식으로 민주당이 특검을 발의한다면 소수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고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공식적인 대응은 우리 당 의원총회에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적인 당 입장을 정해서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278 리튬전지 ‘열폭주’ 순식간에 1000도…“끌 방법이 없다” 랭크뉴스 2024.06.24
10277 “사망자 15명, 공장 2층서 발견 ” “신원 확인하기 힘든 상태” 랭크뉴스 2024.06.24
10276 美선 초봉 5억 주는데 韓선 3억이 연봉상한선…교수도 학생도 연쇄이탈 랭크뉴스 2024.06.24
10275 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16명 사망·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24
10274 [속보] 소방당국 “화성 공장서 사망자 16명 발생…중상자 2명” 랭크뉴스 2024.06.24
10273 윤 대통령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 랭크뉴스 2024.06.24
10272 임성근 집앞 모인 예비역들 "그가 있을 곳은 군 교도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4
10271 "아리셀 화재 건물 2층서 시신 8구…대피 계단 이용 못한 듯" 랭크뉴스 2024.06.24
10270 '구하라 금고 도둑' 몽타주에 지코 불똥? "못 참아" 경고 랭크뉴스 2024.06.24
10269 [속보] 화성 리튬전지 공장서 사망자 15명 추가 발견…실종자 6명 “수색 지속” 랭크뉴스 2024.06.24
10268 “밥만 먹어도 동물단백 섭취”…中연구진 돼지고기쌀·닭고기쌀 개발 랭크뉴스 2024.06.24
10267 “제주 외국인 관광객 늘었다” 반색하다가도…추태에 ‘골치’ 랭크뉴스 2024.06.24
10266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현장서 주검 20여구 발견 랭크뉴스 2024.06.24
10265 반복되는 화학공장 사고...화성 화재, 사망자 22명 발생 ‘최악의 사고’로 랭크뉴스 2024.06.24
10264 이 와중에 ‘깔깔깔’… 140만 유튜버 ‘군인 조롱’ 파문 랭크뉴스 2024.06.24
10263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연락 두절 1명 추가" 랭크뉴스 2024.06.24
10262 영정 속 딸은 아비를 바라봤다…고 변희수 하사 대전현충원 안장 랭크뉴스 2024.06.24
10261 한동훈이 던진 ‘채상병 특검’… 여당서 “원내 상황 너무 몰라” 랭크뉴스 2024.06.24
10260 [속보] ‘화재’ 화성 아리셀 공장 내 실종자 모두 시신으로… 22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24
10259 ETF 투자자도, 채굴자도 다 판다… 비트코인, 다시 8000만원대로 랭크뉴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