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합당…낙선자 의견 청취도 추진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에서 제22대 국회 당선인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4.4.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다만 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면 6월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윤 권한대행은 본인이 비대위원장을 맡을지에 대해선 "그런 의견이 있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며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해보겠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2시 당 상임고문 모임에도 참석해 당 수습 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께 낙선자 모임을 열어 총선 패인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일정을 추진 중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의했다.

22대 총선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역구 90명,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 등 총 108명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348 '비선 의혹' 번지는 인사 파동‥"김건희 라인" "3간신 때문" 랭크뉴스 2024.04.18
10347 봄철 야외운동 나서는 당뇨 환자라면… ‘이 합병증’ 주의해야 랭크뉴스 2024.04.18
10346 범죄조직 뺨치는 10대 온라인 도박장…초등학생까지 도박 랭크뉴스 2024.04.18
10345 21년만에 올 1분기 미국 수출이 중국 수출 넘었다 랭크뉴스 2024.04.18
10344 홍준표 "총선 유례없이 말아먹은 한동훈‥다시 받아들일 공간 있겠나" 랭크뉴스 2024.04.18
10343 고속도로 달리는 위험천만 불법 화물차…단속 현장 가보니 랭크뉴스 2024.04.18
10342 이종섭측 "이첩 보고받고 직접 항명수사 지시"…윗선 개입 부정 랭크뉴스 2024.04.18
10341 '대전의 자랑거리' 성심당, 파리바게뜨·뚜레주르 이겼다 랭크뉴스 2024.04.18
10340 홍준표 "한동훈은 尹의 그림자 불과…주군에 대들다 폐세자 돼" 랭크뉴스 2024.04.18
10339 날씬해진 계열사 로봇을 현대차 생산에 투입한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8
10338 천하람 “남성 본능 범죄시 말라”…‘AV 배우’ 축제 저지 반대 랭크뉴스 2024.04.18
10337 보수 한도 줄고 주 6일 출근… 빡빡해지는 대기업 임원 랭크뉴스 2024.04.18
10336 ‘연인 살해’ 60대 남성 징역 25년…같은 죄로 복역했는데 또 랭크뉴스 2024.04.18
10335 지난해 상속·증여세 체납 1조원 육박···2019년 보다 3배 증가 랭크뉴스 2024.04.18
10334 기동순찰대 엇갈린 평가…"범죄예방 효과" vs "현장대응 약화" 랭크뉴스 2024.04.18
10333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 취소 소송 패소…법원 “품위 유지 위반” 랭크뉴스 2024.04.18
10332 지금이라도 집 사야 할까요?...심상치 않은 서울 아파트값 랭크뉴스 2024.04.18
10331 이화영 측 ‘검찰 술자리 시점’ 또 바꿨다...“작년 7월 3일 추정” 랭크뉴스 2024.04.18
10330 홍준표, 김한길·장제원 추천…박영선 “협치 긴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8
10329 ‘서민의 밥친구’ 김, 너마저…가격 줄인상에 밥상 비상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