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발언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술을 마시고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태도로 볼 때 100% 사실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열린 자신의 대장동 의혹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라 확인해야 한다"면서, "연어 회와 술까지 반입한 쌍방울 직원들이 있었는지 CCTV와 출입자 기록을 확인하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화영 전 부지사 등 3명의 수감자를 어느 검사실에서 소환했는지 확인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자신의 재판에서 "1313호 검사실 앞 창고라고 쓰인 방에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등과 모여 이 대표에 불리한 진술 조작을 의논했고, 음식과 술을 먹었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전혀 신뢰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던 이화영 전 부지사가 갑자기 허위 주장까지 하기에 이르렀다"며 "절대 상상할 수도 없는 황당한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393 [단독] 삼성 'AI칩 1위' 정조준…美 R&D 조직 확대 재편 랭크뉴스 2024.04.18
10392 “영업정지 시킬테니 당장 송금”…소상공인 두 번 울린 ‘장염맨’ 랭크뉴스 2024.04.18
10391 尹, 그린버그 美韓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 위해 힘써달라” 랭크뉴스 2024.04.18
10390 총선 끝나자마자…치킨부터 초콜릿까지 먹거리 줄인상 랭크뉴스 2024.04.18
10389 ‘층간소음 항의’ 위층 주민 살해한 50대 징역 20년 선고 랭크뉴스 2024.04.18
10388 "쓰레기 안 치우고 이불 덮나"…與 전대론에 수도권 의원 쓴소리 랭크뉴스 2024.04.18
10387 윤상현 "영남중심당 한계‥당 핵심 폭파시켜야"‥김재섭 "쓰레기 위에 이불 덮는 꼴" 랭크뉴스 2024.04.18
10386 5·18 유공자들, ‘북한군 개입설’ 지만원 상대 또 승소 랭크뉴스 2024.04.18
10385 [단독]자영업자 280여명 수백억 등친 렌탈사기범의 수법 랭크뉴스 2024.04.18
10384 윤상현 “문화대혁명처럼 당 핵심 폭파해야”···국민의힘 총선 참패 첫 자체 분석 랭크뉴스 2024.04.18
10383 이화영 수사 지휘자, 검사실서 ‘사기범 통화 6번 방치’ 징계받았다 랭크뉴스 2024.04.18
10382 이화영측 "오후 5시 이후 술마셔"…출정일지엔 이미 구치소 복귀 랭크뉴스 2024.04.18
10381 엄마는 10년을 노래했다 [더 많은 ‘세월’ 흘러도]③ 랭크뉴스 2024.04.18
10380 의대 가야 하나 고민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필즈상 허준이 교수 조언은? 랭크뉴스 2024.04.18
10379 선수가 뛰니 다르네…"체납 세금 150억 징수" 강남구의 비결 랭크뉴스 2024.04.18
10378 "한동훈, 황태자 행세하다 폐세자 돼"… 연일 韓 때리는 홍준표, 왜 랭크뉴스 2024.04.18
10377 의대 증원 조정되나…국립대들 "정원 50∼100% 모집 허용해달라" 랭크뉴스 2024.04.18
10376 [마켓뷰] “집 나갔던 외국인이 돌아왔다”… 2% 오르며 2600선 회복한 코스피 랭크뉴스 2024.04.18
10375 이복현 “중동發 3고 위기…각별한 경계감 갖고 신속 대응” 랭크뉴스 2024.04.18
10374 윤 대통령, 홍준표와 인적쇄신 논의…이르면 주말 비서실장 인선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