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자료사진]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이같이 적고 "10년 전 오늘 이 시각쯤 저는 방송을 하다가 전원 구조 소식을 듣고 안도하고 있었다"며 "저에게도 그날의 기억은 왜 이리 생생한지 모르겠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스물여덟이 된 그 나이대의 젊은 세대가 지난 10년간 겪었을 트라우마는 사고 그 자체보다도 안타까운 참사 앞에서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정치권 때문이었다고 반성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도 자신의 SNS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같은 비극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자들은 퇴출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생명과 안전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새삼 일깨웠다"며 "그러나 아직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이 되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유가족분들이 겪어오신 아픔과 슬픔에 위로의 말씀을 건넨다"며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이 우리 정치가 할 일임을 명심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도 오늘 자신의 SNS에 "'안전 사회 건설', '다시는 세월호의 비극이 없게 하자'는 구호와 정치권의 다짐에도 불구하고, 서울 한복판 이태원에서 또다시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고 적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세월호의 부모가 이태원의 부모를 위로하는 비극이 다시 없도록, 국가의 행정, 안전과 관련한 직무 윤리와 모든 시스템이 다른 무엇보다 '생명'을 가장 중시하기를 강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178 [1보] 검찰, '김만배와 금품거래'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4.18
10177 윤 대통령,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틀 전 만찬회동‥국정기조·인적쇄신 논의 랭크뉴스 2024.04.18
10176 윤 대통령, 홍준표와 16일 4시간 회동···인사 논의 랭크뉴스 2024.04.18
10175 낮 27도 초여름 날씨…사흘째 ‘황사’ 가득한 하늘 랭크뉴스 2024.04.18
10174 미 가정집 강타한 금속 물체…알고 보니 ‘우주 쓰레기’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4.18
10173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野, 농해수위서 단독 의결 랭크뉴스 2024.04.18
10172 천하람 “남성 본능 악마화는 정상 사회 아냐···성인 페스티벌 금지 재고” 랭크뉴스 2024.04.18
10171 감쪽같이 사라진 유학생 지갑…범인은 리어카 남성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4.18
10170 민주당, ‘제2의 양곡법’ 강행… 본회의 직회부 가결 랭크뉴스 2024.04.18
10169 신동빈, 롯데에너지 말레이 동박공장 찾아 "원가 경쟁력 높이자" 랭크뉴스 2024.04.18
10168 尹, 홍준표와 이틀 전 만찬회동…"총리·비서실장 논의한 듯" 랭크뉴스 2024.04.18
10167 “법만 없으면, 평생 배달이나 해”…외제차주, 역대급 막말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4.18
10166 "문재인 4·3 추념사, 이승만 명예훼손 아냐"…대법서 확정 랭크뉴스 2024.04.18
10165 “스토킹男 누나가 배우”… 오피스텔 추락女 유가족 절규 랭크뉴스 2024.04.18
10164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K.O’ [머니인사이트] 랭크뉴스 2024.04.18
10163 고독사, ‘스마트 희망 빛’으로 예방…“전기·전화 사용량 분석” 랭크뉴스 2024.04.18
10162 "병원 대신 교수님 집 찾아가요"… 의료대란기 제약 영업사원의 생존법 랭크뉴스 2024.04.18
10161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 수락‥전당대회 앞당길 듯 랭크뉴스 2024.04.18
10160 ‘양평고속도로 대화’ 공개하자 의원직 제명…법원 “취소해야” 랭크뉴스 2024.04.18
10159 [단독] 특검법 임박하자 이종섭 ‘수사자료 회수, 내 지시 아니다’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