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러스트=정다운

16일 코스피는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이란-이스라엘 분쟁과 고환율 영향으로 전날 2670선으로 떨어진 데 이어 이날은 2640선에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47포인트(1.07%) 내린 2641.9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억원, 7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169억원 순매수 중이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간밤 미국 뉴욕증시마저 일제히 하락 마감하며 코스피 하락 출발에 영향을 미쳤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5% 하락한 3만7735.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 하락한 5061.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9% 떨어진 1만5885.02에 각각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를 제외한 9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8포인트(0.56%) 내린 847.64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억원, 2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스닥시장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하락 중이다. 이외 HLB, 알테오젠 주가도 약세다. 반면 엔켐, HPSP 주가는 강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또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8.6원(0.63%) 오른 1384원을 기록 중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코스피, 중동발 위기·美 증시 약세에 1%대 하락 출발… 외국인 ‘팔자’ 랭크뉴스 2024.04.16
34750 변하지 않는 日 “다케시마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불가” 랭크뉴스 2024.04.16
34749 고민정 "총리 하려는 與인사 없을 것…일종의 레임덕 시작" 랭크뉴스 2024.04.16
34748 尹 총선 패배 후 첫 메시지에 '의료개혁' 들어갈까… 의료계는 요지부동 랭크뉴스 2024.04.16
34747 [속보] 정부, 일 외교청서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강력 항의” 랭크뉴스 2024.04.16
34746 이준석 "참사 앞 갈라진 정치권 반성"‥"유승민 "비극 이용하는 자들은 퇴출" 랭크뉴스 2024.04.16
34745 하루에 20분 일하고 1년에 6억 번 '미국 이대남'의 비결은 '이것' 랭크뉴스 2024.04.16
34744 이준석 “세월호 희생자 애도···젊은 세대 트라우마는 둘로 갈라진 정치권 때문” 랭크뉴스 2024.04.16
34743 ‘성범죄’ 고영욱, 이상민 저격…“재미없는데 70억 갚아” 랭크뉴스 2024.04.16
34742 10년 전 너를 따라···시작하지 못한 여행을 떠났다[포토다큐] 랭크뉴스 2024.04.16
34741 신평 "한동훈, 친윤조직 흡수해 반윤조직으로 바꿔‥총선 패배 책임" 랭크뉴스 2024.04.16
34740 대출자들에게 ‘희소식’...주담대 금리 또 내려간다 랭크뉴스 2024.04.16
34739 [속보] 尹대통령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민심 경청할 것" 랭크뉴스 2024.04.16
34738 급기야 정리해고 초강수 꺼내든 테슬라…주가 곤두박질 랭크뉴스 2024.04.16
34737 테슬라, 전기차 인기하락에 초강수…최소 1만4천명 해고 랭크뉴스 2024.04.16
34736 尹 "더 낮고 더 유연한 자세로 더 많이 소통…저부터 민심 경청" 랭크뉴스 2024.04.16
34735 [속보] 윤 대통령 “총선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경청하고 국회와 협력” 랭크뉴스 2024.04.16
34734 [속보] 윤 대통령 "낮은 자세, 유연한 태도로 저부터 민심 경청하겠다" 랭크뉴스 2024.04.16
34733 이상민 "尹, 국민 앞에 무릎 꿇어야…모두발언으로는 안돼" 랭크뉴스 2024.04.16
34732 [속보] 尹대통령 “총선 통해 나타난 민심,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랭크뉴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