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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에는 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이 진행됩니다.

추모식은 목포 해경의 협조로 경비함을 타고 헌화와 묵념·추도사·참사 해역 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유가족들은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으로 이동해 오후 2시 30분부터 목포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추모 문화제를 열 계획입니다.

추모 물결은 수도권에서도 이어집니다.

오늘 오전 11시에는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일반인 희생자 기억식이 열립니다.

오후 3시부터는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립니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후 4시 16분에는 추모 사이렌이 1분 동안 울릴 계획입니다.

기억식은 희생자 이름 호명과 지난 10년간 유가족들의 발자취 영상 상영·추모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오후 4시부터는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저녁 7시에는 응암역 너른마당에서 약식 기억식과 추모 문화제가 각각 진행됩니다.

내일(17일)은 저녁 7시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4.16 유가족과 이태원 유가족 등이 참가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포럼이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4·16 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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