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일본 성인영화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서울 한강공원 선상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서울시가 불허 조치를 내렸습니다.

"행사를 강행할 경우 전기까지 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논란이 된 행사는 일본 성인영화 배우들이 참여하는 팬미팅으로, 주최 측은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한강공원 선상 주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서울시는 "성인 페스티벌이 성 인식을 왜곡하고, 성범죄 유발 등이 우려된다"며, 개최를 불허했습니다.

행사 장소인 선상 주점의 운영사에도 하천법과 도선사업법 등 규정에 따라 행사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보냈고요.

행사를 강행할 경우 선상 주점 임대 승인 취소는 물론, 행사장 주변을 막고 전기를 끊는 등 강경 조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주최 측은 성인 페스티벌을 수원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시의 반대로 무산됐고요.

파주 역시 같은 이유로 개최를 불허했습니다.

주최 측은 "서울시가 행사 개최를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며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고요.

행사를 막은 수원시와 여성단체에 대해선 업무 방해와 허위사실 유포의 책임을 묻겠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544 “이제 마음껏 막내아들을 보듬어 주세요”…‘6월항쟁’ 도화선이 된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 별세 랭크뉴스 2024.04.18
14543 오늘도 전국에 황사…미세먼지 ‘매우 나쁨’ [출근길 날씨] 랭크뉴스 2024.04.18
14542 "동생 실종됐다" 경찰 신고…60대男의 연락 끊긴 내연녀 찾기 랭크뉴스 2024.04.18
14541 6선 추미애 조정식에 5선 정성호 김태년도 거론... 국회의장 경쟁 가열 랭크뉴스 2024.04.18
14540 김태호 "대선 때 0.73%P차 의미 돌아봐야…그게 총선 민심" [화제의 당선인] 랭크뉴스 2024.04.18
14539 "법정 설까 두렵다" 봄 되면 골치…교사들, 체험학습 보이콧 랭크뉴스 2024.04.18
14538 한미일 재무장관 “급격한 원화·엔화 절하…심각한 우려 인지” 랭크뉴스 2024.04.18
14537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첫 개최…“원·엔화 평가절하 과도 우려 인지” 랭크뉴스 2024.04.18
14536 세계 스마트폰 10대 중 1대는 이 회사 제품… 무섭게 크는 다크호스 中 트랜션 랭크뉴스 2024.04.18
14535 한미일 재무 "원·엔화 평가절하 과도‥우려 인지" 랭크뉴스 2024.04.18
14534 [사설] '협치'에 야당 인사의 요직 기용 안 될 이유 있나 랭크뉴스 2024.04.18
14533 엉망진창 ‘알뜰 배달’… 소비자도 울고 사장님도 울고 랭크뉴스 2024.04.18
14532 소리 없는 식도암, 딥러닝이 잡는다...조기 탐지율 2배로 랭크뉴스 2024.04.18
14531 조국 “윤 대통령 무참한 방식으로 사과하는 날 올 것” 랭크뉴스 2024.04.18
14530 가상화폐 회삿돈 29억원 빼돌린 산업기능요원 징역 4년 랭크뉴스 2024.04.18
14529 “방이 없어요” 한부모 가장 하소연... 공공임대 면적 제한 반대 2만 명 돌파 랭크뉴스 2024.04.18
14528 쿠웨이트 도피 30억원대 사기범, 3개국 공조에 12년만에 덜미 랭크뉴스 2024.04.18
14527 일본 시코쿠 서쪽 해협 규모 6.6 지진…부산 등 진동 신고 랭크뉴스 2024.04.18
14526 “스토킹남 누나는 배우”… 오피스텔 추락女 유가족 절규 랭크뉴스 2024.04.18
14525 “부산도 흔들”…日규슈 바다서 6.6 지진 “원전 이상無”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