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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년이 됐습니다.

참사로 숨진 304명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가 곳곳에서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립니다.

우선 참사 발생 현장인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역에선 선상추모식이 진행됩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90명이 목포항에서 배를 타고 참사 해역으로 이동해 학생 희생자 250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묵념과 헌화를 할 계획입니다.

이후 유가족들은 2시 반,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신항으로 이동해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추모 문화제를 열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도 참석합니다.

오후 3시엔 단원고등학교가 위치한 경기 안산시의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립니다.

유가족과 일반 추모객이 방문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인천가족공원 내 설치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과 대전 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에서도 각각 오전 11시 추모식이 진행되며, 경기도는 4시 16분부터 1분 동안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를 위한 사이렌을 울릴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송두환 위원장 명의 성명을 통해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정부와 국회가 더는 같은 재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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