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왼쪽은 지난 2015년 고영욱의 출소 때 모습. 오른쪽은 고영욱이 올린 SNS 게시글. 뉴스1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함께 활동했던 이상민을 언급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영욱 근황' 등의 제목으로 최근 고영욱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이 퍼지고 있다.

고영욱은 달리기를 하는 본인의 사진과 함께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원에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 간사한 주변 사람들이 거의 떠나갔고 이제는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아도 건강한 다리로 혼자 달리고 가족, 반려견들과 보내는 일상, 이런 단순한 삶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년 만에 69억7000만원의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고영욱의 게시글을 현재 삭제된 상태다. 고영욱의 게시글에 네티즌은 대체로 자숙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형을 받았다.

그는 이후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간 복역했으며 전자발찌를 차고 2015년 출소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072 "흉한 것"…'혈세' 2억원 들여 만든 '한강 괴물' 결국… 랭크뉴스 2024.04.18
10071 美하원의장, 공화 강경파 반대에도 우크라 지원안 표결 추진 랭크뉴스 2024.04.18
10070 카타르 총리 "가자 휴전협상 민감한 단계서 지체"(종합) 랭크뉴스 2024.04.18
10069 EU 정상들, 이란 추가 제재 논의…이스라엘엔 재반격 자제 촉구 랭크뉴스 2024.04.18
10068 이창용 한은총재 "환율 안정시킬 재원·수단 보유" 재차 강조 랭크뉴스 2024.04.18
10067 민주당, ‘이화영 진술조작 술파티’ 진상조사단 추진···검찰에 역공 랭크뉴스 2024.04.18
10066 "에르도안, 20일 하마스 정치지도자와 회담"(종합) 랭크뉴스 2024.04.18
10065 "이 얼굴이 57세?"…'67년생' 동안男 공개한 생활습관 10개는 랭크뉴스 2024.04.18
10064 "장염맨, 또 너야?"…전국 맛집 협박해 '9000만원' 뜯어낸 30대 '덜미' 랭크뉴스 2024.04.18
10063 “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추진” 랭크뉴스 2024.04.18
10062 70대女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男…'무기징역→장역 40년' 왜? 랭크뉴스 2024.04.18
10061 윤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통화···“한·일 협력 심화” 랭크뉴스 2024.04.18
10060 ‘검 특활비 논란’ 칼 빼든 민주당, 윤 대통령·한동훈 공수처 고발 랭크뉴스 2024.04.18
10059 독일 대마초 합법화했지만…'이곳'에서는 금지 왜? 랭크뉴스 2024.04.18
10058 한미일 재무장관 모여 “원화·엔화 급격한 평가절하 우려 인지” 랭크뉴스 2024.04.18
10057 “우리도 의사 없습니다” 보건소도 연장진료 속속 중단 랭크뉴스 2024.04.18
10056 日시코쿠 서쪽 해협서 규모 6.6 지진…"원전엔 이상 보고 없어"(종합3보) 랭크뉴스 2024.04.18
10055 어피니티, 락앤락 지분 30% 공개 매수 추진 랭크뉴스 2024.04.18
10054 유네스코 지정 수월봉 해안절벽 또 무너져…긴급 통제 랭크뉴스 2024.04.18
10053 뉴욕증시, 장 초반 상승 후 혼조세…“금리 인하 지연 우려”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