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당곡사거리 인근 도로.

20대 남성 A 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이 도심을 질주하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50대 배달원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배달원은 사고 10여 분 전 인근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배달하던 중이었습니다.

A 씨와 동승자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이 주변에 있던 다른 차들까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차량 10대가 파손됐고, 1명이 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에 불이 붙었지만, 시민들이 소화기로 진압해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A 씨와 동승한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채혈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983 尹·기시다, 15분 통화서 “한·미·일 긴밀한 협력” 랭크뉴스 2024.04.17
9982 尹-기시다, 한미일 3국 공조 재확인…"올해도 격의없는 소통" 랭크뉴스 2024.04.17
9981 “KBS 우파가 장악" 문건 이사회서 논의 불발…야권 이사들 "계속 문제제기 할 것" 랭크뉴스 2024.04.17
9980 총선 참패 일주일…쇄신 첫발도 못 뗀 당정 랭크뉴스 2024.04.17
9979 대만이 '한국 잠수함' 훔쳤다? 文정부 미스터리 행적 랭크뉴스 2024.04.17
9978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15분 통화…“긴밀 협력 통해 역내 평화·번영 기여하자” 랭크뉴스 2024.04.17
9977 "이제서야?" 아마존, 한국 무료배송 결정…쿠팡·알리 맞대결 랭크뉴스 2024.04.17
9976 ‘그 많던 총선 현수막 어디로’…재활용 공장엔 한 장도 안 와 랭크뉴스 2024.04.17
9975 [단독] 주유엔 미국 대사 “UN총회 내 대북제재 감시조직 신설 검토” 랭크뉴스 2024.04.17
9974 물에 잠긴 '사막 도시'‥1년 치 비 12시간 동안 '콸콸' 랭크뉴스 2024.04.17
9973 전국에 황사 특보, 짙은 황사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4.04.17
9972 바이든 '中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한국 영향은 크게 없을 듯" 랭크뉴스 2024.04.17
9971 ‘작년 7월31일’ 메모…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실 개입 물증" 랭크뉴스 2024.04.17
9970 민주 ‘이화영 술판’ 진상조사단 추진…수원지검 “청내 음주 불가능” 랭크뉴스 2024.04.17
9969 이재명 “민생 지원은 포퓰리즘 아냐”…윤 반격하며 ‘경제 대책’ 마련 본격화 랭크뉴스 2024.04.17
9968 배우 김새론, 자숙 2년 만에 복귀… 연극 ‘동치미’ 출연 랭크뉴스 2024.04.17
9967 尹대통령, 기시다와 통화…"한일·한미일 협력으로 역내평화"(종합) 랭크뉴스 2024.04.17
9966 [단독] ‘중국서 귀화한 집주인’ 신림동서 39억대 전세사기 랭크뉴스 2024.04.17
9965 尹-기시다, 15분 통화… 한미일 대북 공조 방침 재확인 랭크뉴스 2024.04.17
9964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까지…인적 개편 고심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