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뉴스1

금융감독원 국장급 직원이 민간 금융사에 내부 감독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금감원은 감찰 결과 현직 국장 A씨가 내부 정보를 금융회사에 유출한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금융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금융투자회사를 감독하고 검사하는 부서에 재직할 당시 피감 회사에 감독 일정을 유출했다고 보고 있다. 금감원 직원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유출할 경우 금융위원회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금감원은 “구체적 혐의 여부는 향후 경찰 수사에서 확인될 예정”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940 [속보] 한일 정상 전화회담 "한일, 한미일 협력 심화에 일치" 랭크뉴스 2024.04.17
9939 日후쿠시마 오염수 2차 연도 방류 19일 시작…1년간 5만5000t 방류 랭크뉴스 2024.04.17
9938 금투세 폐지 청원 "5만명 달성"···실질적 논의 뒤따를까? 랭크뉴스 2024.04.17
9937 ‘비상경영’ 삼성 임원들, 주 6일 근무한다 랭크뉴스 2024.04.17
9936 바이든, 중국 상대 철강·알루미늄 관세 25%로 3배 인상 랭크뉴스 2024.04.17
9935 "내가 배달시킨 걸로 X먹고 살잖아" 벤츠 차주 폭언… 모욕죄 적용 안 되나 랭크뉴스 2024.04.17
9934 사정정국 조성? 특검 대비 ‘용산로펌’?···‘매머드급’ 민정수석실 부활 검토 랭크뉴스 2024.04.17
9933 무너진 두산 레전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행 랭크뉴스 2024.04.17
9932 '파묘' '우영우' 알고 보면 다 '여기' 출신…"4차원인 친구들 지원한다" [이사람] 랭크뉴스 2024.04.17
9931 교섭단체 꿈꾸는 조국혁신당…키 쥔 민주당은 “어불성설” 랭크뉴스 2024.04.17
9930 [속보] 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 전화회담 진행했다" 랭크뉴스 2024.04.17
9929 원-달러 환율 1400원대 막을 카드…‘국민연금’ 등판하나 랭크뉴스 2024.04.17
9928 “밥 먹고 장염 걸려”…9천만 원 뜯은 ‘장염맨’ 구속 랭크뉴스 2024.04.17
9927 "매우 위험" 경제 상황판 띄운 이재명,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민생 드라이브 랭크뉴스 2024.04.17
9926 그냥 먹고 사는데 빠듯해졌다… “점심값이라도 아낍니다” 랭크뉴스 2024.04.17
9925 [단독] 박영선·양정철 떠본 뒤…‘장제원 비서실장’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4.04.17
9924 45년 만에 법정 오른 10·26 사태···김재규 재심 개시여부 첫 심문 랭크뉴스 2024.04.17
9923 삼성 협력업체 21세 노동자, 백혈병 걸려... "해고에 학업 중단까지" 랭크뉴스 2024.04.17
9922 “결혼까지 약속해놓고”…여자친구 190여 번 찔러 살해범에 ‘징역 23년’ 랭크뉴스 2024.04.17
9921 北, 3년간 4.3조 '사이버 도둑질'…러 기술도 빼내 해외에 팔아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