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체류자, 신변안전 유의·여행예정자 취소 권고
이스라엘 전지역 3단계·가자지구 4단계 발령 중
이스라엘 아이언돔이 1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중부에서 이란이 쏜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발사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이란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약화로 15일부터 이란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여행경보는 총 4단계로 나뉜다. 현재 이란 내 튀르키예-이라크 국경지역, 시스탄발루체스탄주 및 페르시아만 연안 3개주(후제스탄, 부세르, 호르모즈건) 등 일부 지역만 여행경보 3단계(적색경보·출국 권고)가 발령돼 있다. 이란 내 그 외 지역은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가 적용 중이었는데, 이번에 2.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다. 2.5단계는 체류자의 경우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여행예정자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여행을 취소, 연기하는 것을 권고하는 것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현재 이스라엘은 가자지구(4단계 여행금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3단계(출국 권고)가 발령 중이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이란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 연기해주기 바라며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한 지역으로 출국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이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835 "尹, 무참히 사과하는 순간 올 것"‥"개사과 연상" 이틀째 맹폭 랭크뉴스 2024.04.17
9834 여기에도 없다니…서울대병원 산과 전임의 ‘0명’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7
9833 손흥민 父 “자식과 친구처럼 지내는 부모? 직무유기죠” 랭크뉴스 2024.04.17
9832 해병대 예비역들 “이날만 기다려왔습니다…특검법 수용하십시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7
9831 전남친 폭행에 여대생 숨졌는데… 체포됐던 가해자는 풀려나 랭크뉴스 2024.04.17
9830 손웅정 “부모들, 부·성공 향한 ‘앞바라지’ 너무 많다” 랭크뉴스 2024.04.17
9829 "조국, 청와대 옆 한식집에서‥" 주장했던 보수 유튜버 결국 랭크뉴스 2024.04.17
9828 우리집은 보통가구일까? 월 544만원 벌어야 '보통가구' 랭크뉴스 2024.04.17
9827 교제폭력 12번 신고…치료받던 20살 여성 열흘 만에 사망 랭크뉴스 2024.04.17
9826 [단독] ‘저출생 등 난제 해결’ 부처 전문가 한 곳에…교육부, 데이터 전담팀 신설 추진 랭크뉴스 2024.04.17
9825 [속보] 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밤 전화협의…한일·한미일 협력 확인" 랭크뉴스 2024.04.17
9824 "쪽수만 늘리지 않겠다"… 조국혁신당, '양 대신 질'로 승부 랭크뉴스 2024.04.17
9823 “복지부가 설마” 美전공의 수련 서류 잇단 발급 거부에…의료계 공분 랭크뉴스 2024.04.17
9822 “사장님 나빠요” 외국인 노동자 이직 사유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4.17
9821 中 사생팬들 "푸바오 무사해", 서울시는 "데려오자" 민원에‥ 랭크뉴스 2024.04.17
9820 “반려동물보다 못한 취급”…신생아 상습 학대한 비정한 부모 랭크뉴스 2024.04.17
9819 대통령실 “박영선·양정철 검토 안해”…권성동 “메시지 관리 부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7
9818 쿠팡맨 분노케한 이 장면…프레시백 여니 쓰레기 천지였다 랭크뉴스 2024.04.17
9817 “여보, 민주당 됐으니 집 살까” “아니, 금리 안 내린대” [박일근의 이코노픽] 랭크뉴스 2024.04.17
9816 이종섭 측 "공수처가 신속 수사 해달라‥특검은 국가적 불행"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