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서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고소당한 비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받는 노 관장의 전 비서 A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 씨는 2019년 아트센터에 입사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 7천여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또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만든 은행 계좌로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9천만 원을 대출받아 빼돌리고, 아트센터 직원에게 자신을 노 관장으로 속여 상여금을 송금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공금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 노 관장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이어오던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일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952 "한국인 여성 3시간 욕설 난동"... 183명 태운 유럽발 항공기, 카자흐 비상착륙 랭크뉴스 2024.04.23
7951 총선 뒤 첫 정상외교…김건희 여사 비공개 일정 참석 랭크뉴스 2024.04.23
7950 “어차피 안 낳을 건데”… 20대 과반, 국민연금 ‘더내고 더받자’ 랭크뉴스 2024.04.23
7949 "육아·가사 전담해요"···전업주부 남성 넉달째 20만명↑ 랭크뉴스 2024.04.23
7948 ‘해병 수사기록 회수’ 대통령실 개입 정황…입 닫은 유재은 랭크뉴스 2024.04.23
7947 대통령실 “학업복귀 막은 의대 학생회…엄정 조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23
7946 윤 대통령 오찬 초청 거절한 한동훈, 지난주 비대위원들과 만찬 랭크뉴스 2024.04.23
7945 국힘, 이재명 25만원 민생지원금 반대…“물가 고통 연장될 것” 랭크뉴스 2024.04.23
7944 앞자리 7천만원 지켜준 20대는 취업준비생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4.23
7943 민주당, '찐명' 박찬대 원내대표 굳히나… 김민석도 불출마 랭크뉴스 2024.04.23
7942 [단독]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관련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고발당해 랭크뉴스 2024.04.23
7941 주가 상승에 美 CEO들 연봉도 훨훨…연봉킹은 호크 탄 브로드컴 대표 ‘2230억 원’ 랭크뉴스 2024.04.23
7940 가세연에 또 '무죄' 준 법원‥"앞으로 조심하라" 이례적 질타 랭크뉴스 2024.04.23
7939 “어차피 안 낳아”… 20대, 국민연금 ‘더내고 더받자’ 과반 랭크뉴스 2024.04.23
7938 한·루마니아 정상회담…김건희 여사는 비공개 일정만 랭크뉴스 2024.04.23
7937 “새 남친 생겨?” 임신한 전처 살해한 40대 기소… 뱃속 아기는 랭크뉴스 2024.04.23
7936 민희진에 반박한 하이브 “회사 탈취 시도 명확… 아일릿과 무관” 랭크뉴스 2024.04.23
7935 [강준만의 화이부동] 이준석의 ‘윤석열 죽이기’ 랭크뉴스 2024.04.23
7934 대통령실 "의사, 전공의 두 자리만 비었다"… 의료개혁특위 25일 가동 랭크뉴스 2024.04.23
7933 [단독] 尹 "이재명 번호 저장했다, 언제든 전화해 국정 논의할 것"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