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로 신도들로부터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을 압수수색했다.

허경영 하늘궁
경기 양주시 장흥면 허경영 하늘궁. [촬영 임병식]


15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는 허 대표와 관련해 이날 오전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종교시설인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의 한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허 대표의 신도 20여 명은 허 대표가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허 대표 측은 "성추행당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증거 자료를 통해 혐의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889 ‘시진핑 강조 사항’ 고스란히 출제한 중국판 수능 랭크뉴스 2024.06.10
10888 우리은행 직원이 고객 대출금 100억 횡령 랭크뉴스 2024.06.10
10887 축하난 다시 받은 조국 “尹, 이승만 기록 깰라” 랭크뉴스 2024.06.10
10886 권익위가 종결한 '명품백'‥검찰 수사 영향은? 랭크뉴스 2024.06.10
10885 결국 ‘배우자’는 명품백 받아도 된다는 권익위 랭크뉴스 2024.06.10
10884 기증받은 시신을 트레이너 강의에…업체 “유족께 사과” 랭크뉴스 2024.06.10
10883 마크롱, 집권당 참패에 “의회 해산, 30일 총선” 랭크뉴스 2024.06.10
10882 우리은행 지점서 100억 대출금 횡령 사고 발생 랭크뉴스 2024.06.10
10881 4년째 결론 못 낸 '도이치 수사'‥반쪽짜리 수사 지휘권 랭크뉴스 2024.06.10
10880 "왜 주차 위반 스티커 붙여"…60대 경비원 폭행한 입주민 랭크뉴스 2024.06.10
10879 '총파업' 결의에 진료 명령으로 강수‥"우리가 의료 노예냐" 발끈 랭크뉴스 2024.06.10
10878 우리은행서 100억원 횡령 사고… "투자했다 60억 잃었다" 랭크뉴스 2024.06.10
10877 야 “국민의힘은 무노동 불법 세력”…여 “이재명 살리기 막가파식 폭주” 랭크뉴스 2024.06.10
10876 ‘과방위원장’도 민주당 차지?…‘방송 3법’ 여야 공방 본격화 랭크뉴스 2024.06.10
10875 한·투르크 정상회담 “북 완전한 비핵화 의견 일치”···계약·MOU 8건 체결 랭크뉴스 2024.06.10
10874 "저 말 들어야 해?" 尹 터졌다…'형' 부르던 박범계의 훈시 랭크뉴스 2024.06.10
10873 북, ‘오물 풍선’ 310개 살포…군 “오늘 방송 안해” 랭크뉴스 2024.06.10
10872 [전문]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 공동성명 랭크뉴스 2024.06.10
10871 [속보]야, 단독 본회의 열어 11석 상임위원장 선출…‘반쪽 원구성’ 랭크뉴스 2024.06.10
10870 “노동약자 지원” “반노동 멈춰라”···노·정, 국제무대서 공방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