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직원 단합대회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은 유흥업소 사장들로부터 보호비 명복으로 매월 수백만 원을 상납받은 혐의 등으로 20~30대 젊은 조직폭력배들 50여 명을 붙잡았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평택지역에서 활동한 폭력조직의 조직원 등 12명을 구속하고, 4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이 20대에서 30대 조직원으로 행동강령, 연락 체계, 회합, 탈퇴 조직원에 대한 보복 등 통솔체계를 갖췄으며 경쟁 조직과의 물리적 충돌 등에 대비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4명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해당 지역의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매월 100만 원씩 갈취해 모두 2억 3천여만 원을 챙겼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조직원은 지난 2022년 6월 보도방 이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 조직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들어가 종업원을 때리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다툰 조직원 3명을 둔기로 때려 상해를 입히거나, 다른 폭력조직과 시비가 붙어 조직원 20여 명을 소집해 폭력전에 대비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보드카페를 빌려 불법 홀덤펍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년 7개월 동안 조직원 간 통화 내역, 범행 관련 CCTV 영상, 계좌 분석, 수감 조직원 녹취록 분석 등으로 총 26건의 범죄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203 "중국 포기할 수 없다"...중국산 쏘나타 택시 들여오는 현대차의 속내는[CarTalk] 랭크뉴스 2024.04.22
16202 "엥, '수사반장' TV에 자막이 왜 나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전화한 사연 랭크뉴스 2024.04.22
16201 다 키워 놨더니 엄마 무시하는 자식들… 외롭고 쓸쓸해요 랭크뉴스 2024.04.22
16200 “시세차익만 6억, 3억”…서울·과천·세종 '줍줍' 단지 보니 랭크뉴스 2024.04.22
16199 가격 20% 하락·공실률 사상 최대…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 금융권 ‘비상’ 랭크뉴스 2024.04.22
16198 “사나워 보이는 대형견, 입마개 부탁했더니 때렸다” 랭크뉴스 2024.04.22
16197 尹오찬 거절 한동훈에…전여옥 “연예인병, 인기 물거품” 랭크뉴스 2024.04.22
16196 “K팝 이끌려 선택한 한국行, 하고 싶던 연구에 푹 빠졌다” 생명 현상 밝히는 中수학자 랭크뉴스 2024.04.22
16195 ① 망가진 ‘시스템 공천’…“지역 등 중간 조직 자체가 파괴된 공천”[4·10 총선 돌아보기] 랭크뉴스 2024.04.22
16194 축제 예산 70%가 연예인 섭외비…"도와달라" 술집 도는 총학 랭크뉴스 2024.04.22
16193 오늘 영수회담 실무 협의‥의제 조율 진통 예상 랭크뉴스 2024.04.22
16192 G7·대만과 비교하니…한국 올해 과일·채소값 가장 많이 올랐다 랭크뉴스 2024.04.22
16191 총선 참패 네 탓 공방…수습책 정하는 것도 힘든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4.04.22
16190 [단독] '사전투표' 영향력 더 세졌다... 52개 지역구 당락 뒤집혀 랭크뉴스 2024.04.22
16189 통신 시장 경쟁 유도한다고 ‘지원금’ 제도 바꿨는데… 통신 3사, 공시 주기·지원금 전략 변화 없어 랭크뉴스 2024.04.22
16188 '서동요' 작전 쓴 나경원 “상대가 이재명이라 생각하고 뛰었다” [화제의 당선인] 랭크뉴스 2024.04.22
16187 한동훈, 尹 초청 건강상 이유로 사양..."총선 책임론 갈등" 시각도 랭크뉴스 2024.04.22
16186 ‘의대 증원분 조정’ 운 뗐는데…의료계는 여전히 “원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4.22
16185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6∼25도 랭크뉴스 2024.04.22
16184 "중앙지검 검사입니다" 그놈 목소리, 5분만에 공범까지 잡는다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