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신도 성추행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를 조사중인 가운데,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5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허 대표와 관련해 경기 양주시의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하늘궁'의 신도 10여 명은 허 씨에 대해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고소인들은 허 대표가 '아픈 곳이 낫고 일이 잘 풀린다'고 말하며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 대표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하늘궁을 방문한 사람들과 면담 등을 하는 과정에서 성추행당했다는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행위에 대해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고소 사건 관련 증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212 국회의장 경쟁 가열…조정식-추미애 2파전에 '5선 의장론'도 대두 랭크뉴스 2024.04.17
14211 대통령실 ‘박영선·양정철 검토’ 공식 부인에도 정치권은 후폭풍 랭크뉴스 2024.04.17
14210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공식 제안 랭크뉴스 2024.04.17
14209 위장전입·위장이혼은 기본?…‘아파트 부정청약’ 실태 보니 랭크뉴스 2024.04.17
14208 영국 ‘흡연퇴출법안’ 추진…“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사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7
14207 [인터랙티브] 무죄, 승진, 사면…여전히 건재한 '그날'의 책임자들 랭크뉴스 2024.04.17
14206 [단독] 서울 대치동서 길 가던 여성 신체 만지고 도주했던 남성 붙잡혀 랭크뉴스 2024.04.17
14205 27조5000억원 현금배당 풀린다…코스피 평균 시가배당률 5년래 최고 랭크뉴스 2024.04.17
14204 한화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랭크뉴스 2024.04.17
14203 여전히 ‘자녀 돌봄’은 여성 몫···작년 ‘아내’ 분담 비율 78% 랭크뉴스 2024.04.17
14202 총선 1석 ‘새로운미래’ 지도부 총사퇴… 이낙연 “패배 책임” 랭크뉴스 2024.04.17
14201 '하루에 2년치?' 막 쏟아졌다‥사막도시 두바이에 생긴 일 랭크뉴스 2024.04.17
14200 난데없이 사막에 폭우… 홍수에 항공기 침수 대혼란 랭크뉴스 2024.04.17
14199 ‘사막 도시’ 두바이 폭우…“하루에 1년치 비 쏟아져” 랭크뉴스 2024.04.17
14198 비행기가 배처럼 떠다녔다…'사막 도시' 두바이 삼킨 1년치 폭우 랭크뉴스 2024.04.17
14197 양정철·박영선 기용설에 용산 발칵...박지원 "尹과 친한 건 맞아" 랭크뉴스 2024.04.17
14196 '박영선·양정철 인선설'에 與 한때 술렁…일각선 "후폭풍" 거론도 랭크뉴스 2024.04.17
14195 건국대 거위 때린 남성 붙잡혀…“장난쳤는데 먼저 공격” 주장 랭크뉴스 2024.04.17
14194 댓바람 인사보도에 정치권 '발칵'‥대통령실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14193 韓 거주 외국인 근로자 ‘절반’은 月 200만~300만원 번다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