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신도 성추행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를 조사중인 가운데,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5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허 대표와 관련해 경기 양주시의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하늘궁'의 신도 10여 명은 허 씨에 대해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고소인들은 허 대표가 '아픈 곳이 낫고 일이 잘 풀린다'고 말하며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 대표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하늘궁을 방문한 사람들과 면담 등을 하는 과정에서 성추행당했다는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행위에 대해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고소 사건 관련 증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859 한국 죄어오는 환율·유가·물가…경제 정책 전제가 바뀌었다 랭크뉴스 2024.04.15
8858 [단독]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4.04.15
8857 이란, 이스라엘 공습에…“유가 100달러 이상 가능” 랭크뉴스 2024.04.15
8856 전공의 1360명, 박민수 복지차관 고소… “박 차관 경질해야 병원 복귀” 주장도 (종합) 랭크뉴스 2024.04.15
8855 신호 위반 차량만 노려 ‘쾅’…3년간 22차례 ‘고의 사고’ 일당 검거 랭크뉴스 2024.04.15
8854 전공의 1360명, 박민수 복지2차관 직권남용 고소… "경질 전엔 돌아가지 않아" 랭크뉴스 2024.04.15
8853 ‘쿠팡 탈퇴족’ 노린다…네이버·지마켓 멤버십 빅 할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5
8852 “타살·자살 흔적 없어”… 故박보람 부검 결과 공개 랭크뉴스 2024.04.15
8851 이준석 “尹이 먼저 野 대표 만나겠다고 해야…조국, 조급하지 않길” 랭크뉴스 2024.04.15
8850 62살 샴쌍둥이, 자매로 태어나 남매로 떠났다 랭크뉴스 2024.04.15
8849 뛰는 환율에 유가 불안까지 덮쳤다… 항공株 ‘휘청’ 랭크뉴스 2024.04.15
8848 대법원 “2022년 경기지사 ‘선거 부정’ 근거 없다”…보수단체 패소 랭크뉴스 2024.04.15
8847 "보호해 줄 테니 돈 내놔" 유흥업소 갈취한 MZ 조폭 검거 랭크뉴스 2024.04.15
8846 ‘푸바오 잘있지?’ 뒷산 올라가 찰칵…中사생팬 생겼다 랭크뉴스 2024.04.15
8845 '홍대 신발 테러'‥경찰, 가해 남성 추적 중 랭크뉴스 2024.04.15
8844 “얼마나 착한 앤데” 진주 편의점 가해자 가족의 ‘항변’ 랭크뉴스 2024.04.15
» »»»»» [단독] 경찰, ‘신도 성추행 혐의’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4.15
8842 전공의 1360명, 박민수 차관 고소…"경질 전까진 안돌아간다" 랭크뉴스 2024.04.15
8841 “폼 안나잖아” 연두색 번호판에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급감 랭크뉴스 2024.04.15
8840 360기 날렸는데 99%가 격추…이스라엘 공격했다 체면 구긴 이란 랭크뉴스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