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 중앙포토

서울시교육청은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방송 활동을 이유로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15일부터 일주일간 고강도 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휘문고 종합 감사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감사를 통해 현 감독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감사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강도높은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결과 현 감독에게 위법 사항이 있다고 판단되면 징계 등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현 감독이 '먹방' 촬영 등 방송 활동을 이유로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고,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해 수련을 맡도록 하는 등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지난달 학부모로부터 제기됐다.

일부 학부모는 현 감독이 자기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탄원서가 접수되자 시교육청은 이달 휘문고에 대한 특별 장학을 실시했고, 사안의 중대성을 확인해 정식 감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195 건국대 거위 때린 남성 붙잡혀…“장난쳤는데 먼저 공격” 주장 랭크뉴스 2024.04.17
14194 댓바람 인사보도에 정치권 '발칵'‥대통령실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14193 韓 거주 외국인 근로자 ‘절반’은 月 200만~300만원 번다 랭크뉴스 2024.04.17
14192 조국, ‘윤 비공개 사과’ 대통령실 주장에 “거짓말이라고 본다” 랭크뉴스 2024.04.17
14191 전국 미세먼지 ‘나쁨’…강원 영동·경북 황사 위기경보 ‘주의’ 랭크뉴스 2024.04.17
14190 "이준석 대권 주자 가능성"…김종인 "한동훈, 1년은 쉬어야" 랭크뉴스 2024.04.17
14189 이재명 "尹 말씀에 가슴 확 막혀…'25만원 지원금' 포퓰리즘 아냐" 랭크뉴스 2024.04.17
14188 안 잡히는 '투톱' 인선…尹대통령, 일정 없이 장고 모드 랭크뉴스 2024.04.17
14187 SK네트웍스, 어피너티에 SK렌터카 매각…8500억원 규모 랭크뉴스 2024.04.17
14186 '광주 실종 여중생' 오서림 양 얼굴 공개…"긴머리에 키 157cm, 후드티" 랭크뉴스 2024.04.17
14185 “韓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0개” 美 통계에…과기정통부, “삼성·네이버 등 누락” 반박 랭크뉴스 2024.04.17
14184 “밥 먹고 배탈 났으니 돈 줘”···전국 맛집 울린 ‘장염맨’ 잡혔다 랭크뉴스 2024.04.17
14183 이준석 “이재용도 무노조 철폐 선언…삼성, 노사 충돌 유의해야” 랭크뉴스 2024.04.17
14182 IMF 2024년 세계 3.2%, 한국 2.3% 성장 전망 랭크뉴스 2024.04.17
14181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짬짜미’ KH그룹 6개사 제재… 배상윤 회장 등 檢 고발 랭크뉴스 2024.04.17
14180 '윤재옥 비대위' 유력‥'1인당 25만 원' 제안 랭크뉴스 2024.04.17
14179 "거위가 먼저 공격해 때려"... 건국대 '건구스' 학대 60대 검거 랭크뉴스 2024.04.17
14178 야 “윤 대통령 입장, 개탄스러워”…국민의힘, 오늘 당 원로 간담회 랭크뉴스 2024.04.17
14177 사흘 전에도? 국가긴급권 요구하며 한강대교 투신 소동 벌인 남성 랭크뉴스 2024.04.17
14176 尹 대통령 겨냥 이준석 "환자는 용산에"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