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과 홍준표 대구시장 [자료사진]

국민의힘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비판에 대해 "차기에 대한 고려, 경쟁자 이런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김경율 전 비대위원은 오늘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홍준표 대구시장 "본인이 주장하는 것이 도대체 뭔지 의문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명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총선 직후 한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대권놀이하면서 셀카만 찍다 말아먹었다', '문재인 믿고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짓밟던 사람'이라고 비난했는데, 이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걸로 보입니다.

김 전 비대위원은 또 홍 시장이 과거 '수해 골프'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사실을 거론하며 "공직으로서 적합한 위치에 있는 분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총선 패배 책임에 대해선 당과 대통령실의 비중이 "100으로 놓고 본다면 20대 80, 30대 70 정도"라며 대통령실의 책임이 더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은 "당내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다른 목소리가 없는 것 정도가 아니라 목소리 자체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 뜻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려주기를 일방적으로 기다리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정치에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며 다만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329 광어 400마리 목숨 건 화풀이…권고사직 50대, 양식장 물 뺐다 랭크뉴스 2024.04.22
7328 [속보] “의료계, 더 늦기 전에 단일화된 대안 제시해야” 랭크뉴스 2024.04.22
7327 [속보] 정부 "오는 25일 사직 효력 발생하는 의대교수 없어" 랭크뉴스 2024.04.22
7326 [속보] 윤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의원 임명 랭크뉴스 2024.04.22
7325 [속보]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 이야기 많이 들어보려 용산 초청” 랭크뉴스 2024.04.22
7324 [속보] 尹대통령, 신임 비서실장 '5선' 정진석 직접 발표 랭크뉴스 2024.04.22
7323 조국 “윤 대통령, 음주 자제하고 김건희 인맥 정리해야”…10개 제안 랭크뉴스 2024.04.22
7322 [속보] 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 정진석 의원"… 직접 발표 랭크뉴스 2024.04.22
7321 그렇게 R&D에 돈 쏟아붓더니…한미약품의 놀라운 반전 [안재광의 대기만성's] 랭크뉴스 2024.04.22
7320 [속보] 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 임명 랭크뉴스 2024.04.22
7319 “K팝 이끌려 선택한 한국行, 하고 싶던 연구 맘껏” 뇌의 심장 제어 메커니즘 밝히는 中수학자 랭크뉴스 2024.04.22
7318 “윤 대통령, 음주 자제·김건희 특검 수용…” 조국이 던진 ‘민심 실천 10계명’ 랭크뉴스 2024.04.22
7317 "국민연금만 기다려"···비은퇴자 10명 중 8명 “은퇴 후 소득 막막” 랭크뉴스 2024.04.22
7316 ‘미·일 밀착 쓰나미’ 올여름 한반도로 밀려온다? 랭크뉴스 2024.04.22
7315 [속보] 尹대통령 "당뿐 아니라 야당 관계도 더 설득하고 소통할 것" 랭크뉴스 2024.04.22
7314 정부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불가”…의대증원 계속 추진 랭크뉴스 2024.04.22
7313 [속보] 尹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임명 랭크뉴스 2024.04.22
7312 [특징주] 美 ‘엔비디아 쇼크’에… 삼성전자 등 반도체株 일제히 약세 랭크뉴스 2024.04.22
7311 “엄마 선물 사야하는데”…북 노동자, ‘2만원의 벽’ [특파원 리포트][북중접경]① 랭크뉴스 2024.04.22
7310 신기록 쓰는 ‘눈물의 여왕’…그대로인 듯 변화한 K드라마[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랭크뉴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