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봄비가 내린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비에 주말 동안 이어진 초여름 더위도 한풀 꺾인다.

기상청은 15일 새벽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오전과 낮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 내륙, 경북 남서 내륙 등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대전·세종·충남 10~40㎜, 인천·경기 북서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 5~40㎜, 전북 10~6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져 순간풍속 20㎧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 17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제주 18도 등 12~18도 분포를 보인다. 한낮 기온은 서울·대구·부산 19도, 전주·제주 21도 등 17~21도로 예보됐다.

봄비로 인해 이번 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9일(금요일)부터 대기 정체와 국내외 미세먼지 발생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의 미세 먼지 수준이 ‘한때 나쁨’ 단계가 될 전망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810 [속보]경찰, 김순호 ‘프락치 자료’ 유출 혐의로 추모연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6.12
10809 꽃 한송이 꺾어 檢송치된 치매 할머니…"합의금 35만원 달라더라" 랭크뉴스 2024.06.12
10808 키오스크 앞 고령층·장애인···작동법보다 ‘이 상황’ 더 식은땀 흐른다 랭크뉴스 2024.06.12
10807 검찰, 이재명 제3자뇌물 혐의 기소… 尹 정부 들어 5번째 랭크뉴스 2024.06.12
10806 "얼차려 중대장, 후송 때 병원에 상황 축소 의혹"… 추가 폭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12
10805 유승민 “윤 대통령, 저런 자 왜 감싸나”···임성근 탄원서 맹비판 랭크뉴스 2024.06.12
10804 유승민 “졸렬한 임성근…대통령, 왜 저런 자 감싸나” 랭크뉴스 2024.06.12
10803 검찰,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이재명 대표 기소 랭크뉴스 2024.06.12
10802 "얼차려 중대장, 후송 때 병원에 축소 설명 의혹"… 추가 폭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12
10801 징역 10년에 쓰러졌던 '세 모녀 전세사기' 주범... 이번엔 15년 추가 랭크뉴스 2024.06.12
10800 “고 채수근 상병 엄마입니다, 또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편지 전문] 랭크뉴스 2024.06.12
10799 부안 4.8 지진, 벽이 ←↑두 방향으로 쩍…“집 부서지는 줄” [영상] 랭크뉴스 2024.06.12
10798 '부안 지진' 규모 3.1 지진 또 발생·…시설물 피해 속출, 학교 휴업도 랭크뉴스 2024.06.12
10797 아직 6월 초인데 이게 맞는 건가요…해 뜨기 전부터 더운 날씨에 잠 못 드는 '강릉' 랭크뉴스 2024.06.12
10796 손흥민 ‘3대0’ 손가락 도발에…중국 누리꾼들 “사실은 이런 뜻” 랭크뉴스 2024.06.12
10795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 랭크뉴스 2024.06.12
10794 미국인 4명에 칼부림 중국인 체포... 이유는 "부딪혀서" 랭크뉴스 2024.06.12
10793 출퇴근길 자녀 등하교 중 교통사고도 ‘공무상 재해’ 인정 랭크뉴스 2024.06.12
10792 "의사들 조폭 같다, 죽음 내몰아"…서울대병원 앞 중증환자 외침 랭크뉴스 2024.06.12
10791 이재명 “검찰의 창작 수준 갈수록 떨어져”…뇌물죄 추가 기소 반발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