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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4일(현지시간) 화상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 등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14일(미국 시간) 성명을 내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을 규탄하고 사태 악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정상들은 이날 화상으로 회의를 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이란의 직접적이고 전례없는 이스라엘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명확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우리는 이스라엘과 그 국민들에게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고,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이란을 겨냥해 “통제할 수 없는, 지역의 긴장 고조를 촉발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는 피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상황을 안정화하고,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피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란과 그 대리자들”에게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이란이 상황을 더 불안정하게 만드는 행동들을 할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 1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선박을 나포한 데 이어 13일 무인기(드론),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것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발사한 각종 발사체의 99%를 요격해 거의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작전이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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