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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에서 영업용 운전면허 갱신을 거부당한 한 대형트럭 운전자가 공공안전부 건물에 돌진해 한 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형 트럭이 돌진하면서 건물 일부가 처참히 부서졌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2일 아침, 미국 텍사스에서 대형 트럭이 면허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안전부 청사로 돌진했는데요.

건물 안에 있던 한 명이 숨졌고 1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40대 트럭 운전사는 트럭을 몰고 건물로 돌진해 충돌한 뒤 또 다시 들이받으려고 후진하다가 경찰에 저지당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트럭 운전사는 사건 전날 영업용 차량 운전면허증 갱신이 거부되자, 다른 사람의 트럭을 훔쳐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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