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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 전시 각료 다수가 이란의 공습에 대한 보복에 찬성하고 있으나 방침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오후 전시내각을 구성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등 각료 5인이 이란의 폭격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동에서는 상당수의 각료가 보복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대응 시기와 강도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네타냐후 총리는 조만간 전시내각 회의를 재소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에 걸쳐 이스라엘에 탄도, 순항미사일 수백 기를 발사하고 무인기 공격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을 제거한 지 12일 만에 이뤄진 무력 보복이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온건파로 분류되는 간츠 대표와 같은 당 소속 의원인 가디 아이젠코트는 이란의 공습이 한창이던 와중에 즉각 반격에 나설 것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갈란트 장관과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발사체 요격에 집중해야 한다며 응전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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