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가하는 등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있게 가동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할 것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고,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264 尹 "더 낮고 더 유연한 자세로 더 많이 소통…저부터 민심 경청"(종합) 랭크뉴스 2024.04.16
9263 [특징주] 외국인 ‘셀 코리아’… 삼성전자, 장 중 8만원 선 깨져 랭크뉴스 2024.04.16
9262 조국혁신당, 골프·코인·비즈니스 탑승 금지 결의 랭크뉴스 2024.04.16
9261 [속보] 윤 대통령 “현금 지원·포퓰리즘이 미래 망쳐”…이재명 겨냥 랭크뉴스 2024.04.16
9260 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인데 원화는 더 하락, 비싸진 일본여행 랭크뉴스 2024.04.16
9259 "인공눈물 이렇게 사용하세요" 식약처, 올바른 사용법 제시 랭크뉴스 2024.04.16
9258 尹, 세월호 10주기에 "희생자 명복 빌며 유족께 심심한 위로" 랭크뉴스 2024.04.16
9257 [속보]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5.3%…연간 목표 달성 청신호 랭크뉴스 2024.04.16
9256 “아들, 엄마 힘들어”… MZ세대 77%, 얹혀사는 ‘캥거루족’ 랭크뉴스 2024.04.16
9255 尹, 총선 패배 입장 직접 밝혀... “민심 겸허하게 받아들여야”(종합) 랭크뉴스 2024.04.16
9254 강남 1채로 강북선 2채 산다…다시 벌어진 아파트값 격차 랭크뉴스 2024.04.16
9253 고민정 "총리 하려는 여당 인사 없을 것… 레임덕 시작" 랭크뉴스 2024.04.16
9252 "김값이 금값 됐다"...김밥 가격까지 덩달아 상승 랭크뉴스 2024.04.16
9251 “제가 잡고 있을 테니 경찰 불러주세요!”…취객 체포 도운 시민 랭크뉴스 2024.04.16
9250 이순신 장군이 도박 게임에… “장군님 폄훼 엄중 대처” 랭크뉴스 2024.04.16
9249 尹 "총선 민심 겸허히 받아들일 것…더 낮은 자세 유연한 태도로 경청" 랭크뉴스 2024.04.16
9248 일본 7년째 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 강제동원 판결 "수용 불가" 랭크뉴스 2024.04.16
9247 "김값이 금값 됐다"...김밥 가격까지 덩당아 상승 랭크뉴스 2024.04.16
9246 尹 “총선 통해 나타난 민심, 저부터 경청하겠다” 랭크뉴스 2024.04.16
9245 조국당, '회기중 골프·국내선 비즈니스·코인 보유' 금지 결의 랭크뉴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