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의 공습으로 폐쇄됐던 이스라엘 영공이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전 7시 30분에 다시 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영공이 폐쇄된 지 7시간 만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근처 벤 구리온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서 있는 엘 알 이스라엘 항공 비행기. / 로이터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이 13일 낮,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된 컨테이너 화물선을 나포하면서 충돌을 예고하자 이날 오후 늦게 군에 ‘전면 경계 태세’를 발동하는 등 대응에 들어갔다. 이에 이스라엘은 휴교령을 내렸고, 대규모 모임을 금지했으며 14일 오전 0시 30분부터 영공도 폐쇄했다.

다만, 이스라엘 영공이 다시 열렸지만,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발 항공편 일정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비행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14일은 이스라엘 전역의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는 첫날로, 많은 사람이 여행에 나서는 시기다.

또한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내렸던 대피 명령도 해제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격이 일단락됐다는 의미”라며 “정부는 이스라엘인에게 안전지대에 머물러달라는 명령을 해제했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481 걸그룹 멤버가 찍어준 로또 번호 5개 맞았다… 당첨자 290만원 수령 랭크뉴스 2024.04.16
9480 속초 체험학습 중 사망 사고, “교사 무죄 탄원”…“재판 지켜볼 것” 랭크뉴스 2024.04.16
9479 일반인 추모식도 인천에서 엄수‥"몸이 먼저 기억하고 심장이 아파오는 계절" 랭크뉴스 2024.04.16
9478 女 당선인 모은 ‘與 여성 최다선’ 나경원… 왜? 랭크뉴스 2024.04.16
9477 "쿠팡·치킨 이어 편의점까지"…총선 끝 물가 인상 릴레이 시작 랭크뉴스 2024.04.16
9476 ‘학폭 의혹’ 김히어라 “당사자들과 기억 정리, 이해의 시간” 랭크뉴스 2024.04.16
9475 정부는 정면 돌파 승부수, 의사들 재결집…의료대란, 출구가 안보인다 랭크뉴스 2024.04.16
9474 "10년이 하루 같았다"‥세월호 10주기 기억식 추모 물결 랭크뉴스 2024.04.16
9473 “10년이 지나도 안 잊혀져요”…치료비 지원은 ‘사회적 지지’의 의미 [세월호기획/더 많은 ‘세월’ 흘러도]① 랭크뉴스 2024.04.16
9472 '민주당 73% · 국민의힘 17%'... 전략공천 승부서 격차 더 벌어졌다 랭크뉴스 2024.04.16
9471 “전쟁은 우리가 했나”…원·달러 환율 1400원 터치, 주요 통화국 중 하락폭 가장 커 랭크뉴스 2024.04.16
9470 與, 尹대통령 '민생 해결 의지' 평가속 "소통 더 강화" 목소리도(종합) 랭크뉴스 2024.04.16
9469 설악산서 연락 끊긴 20대…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4.16
9468 시민사회, 환자도 대화하자는데…의협 “의·정만 가능” 랭크뉴스 2024.04.16
9467 "아들 잘 지내고 있지?"‥세월호 10주기 눈물 속 선상 추모식 랭크뉴스 2024.04.16
9466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관련 카카오 김범수 소환 필요” 랭크뉴스 2024.04.16
9465 미완의 '세월호'‥'기억합니다, 10번째 봄날' 랭크뉴스 2024.04.16
9464 민주당, 자력 과반 확보하니 “교섭단체 요건 현행 유지해야”…조국 견제 랭크뉴스 2024.04.16
9463 감사원 “文정부의 한전공대 부지선정 문제없었다” 랭크뉴스 2024.04.16
9462 ‘출산 페널티’ 이렇게 크다…“경력단절 확률 14%p 차이” 랭크뉴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