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의 공습으로 폐쇄됐던 이스라엘 영공이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전 7시 30분에 다시 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영공이 폐쇄된 지 7시간 만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근처 벤 구리온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서 있는 엘 알 이스라엘 항공 비행기. / 로이터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이 13일 낮,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된 컨테이너 화물선을 나포하면서 충돌을 예고하자 이날 오후 늦게 군에 ‘전면 경계 태세’를 발동하는 등 대응에 들어갔다. 이에 이스라엘은 휴교령을 내렸고, 대규모 모임을 금지했으며 14일 오전 0시 30분부터 영공도 폐쇄했다.

다만, 이스라엘 영공이 다시 열렸지만,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발 항공편 일정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비행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14일은 이스라엘 전역의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는 첫날로, 많은 사람이 여행에 나서는 시기다.

또한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내렸던 대피 명령도 해제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격이 일단락됐다는 의미”라며 “정부는 이스라엘인에게 안전지대에 머물러달라는 명령을 해제했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455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여기 산다"에 부동산 플랫폼 검색 1위 된 '이 아파트' 랭크뉴스 2024.06.13
10454 1억 넣으면 20년 뒤 2억…이 금융상품, 오늘부터 판다 랭크뉴스 2024.06.13
10453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연내 1회 금리인하 예고(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3
10452 [속보] 美연준 인플레 진전평가에…S&P500 사상 첫 5400 돌파 랭크뉴스 2024.06.13
10451 [속보]S&P500 사상 첫 5,400 돌파…美연준, 인플레 완화 평가 랭크뉴스 2024.06.13
10450 의협에 힘 싣는 의대 교수들…'무기한' 휴진도 확산일로 랭크뉴스 2024.06.13
10449 가장 마지막에 덮친 가장 큰 파도… 이재명 조이는 '쌍방울 제3자 뇌물죄' 랭크뉴스 2024.06.13
10448 MBTI로 남친 결정한다고? 2030 여성, '이것' 더 따진다 랭크뉴스 2024.06.13
10447 野 상임위 독주에 與 동시다발 특위 맞불... '따로국밥' 비정상 국회 랭크뉴스 2024.06.13
10446 "전쟁 난 줄 알아"‥전북 부안 '4.8 지진' 랭크뉴스 2024.06.13
10445 이재명 주4회 재판할 수도…금고형 이상 땐 대선 못 나온다 랭크뉴스 2024.06.13
10444 채상병 어머니 편지 “누가 흙탕물에 들어가라 했나요” 랭크뉴스 2024.06.13
10443 S&P500 사상 첫 5400 돌파…美연준, 인플레 완화 평가 랭크뉴스 2024.06.13
10442 대통령실, 푸틴 방북 공식 확인…“북한 문제 계속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6.13
10441 [K관광 회복]미국 120%·대만 108%…외국인 몰려온다 랭크뉴스 2024.06.13
10440 [단독] '27년 베테랑의 힘'… 3년째 장기미제, 법원장이 한달 만에 해결 랭크뉴스 2024.06.13
10439 [K관광 회복]명동 호텔 예약률 벌써 80∼90% 수준…카지노도 '미소' 랭크뉴스 2024.06.13
10438 권도형 측, '테라사태' 6조원대 벌금 납부키로…美당국과 합의 랭크뉴스 2024.06.13
10437 90년대생 100명 입 거쳤다…연세크림빵·혜자도시락 탄생 비밀 랭크뉴스 2024.06.13
10436 "포장해 가면 할인 대신 수수료 내라?"… 배민 6.8% 중개료에 열받은 여론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