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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22대 총선 패배 후 차기 총리와 비서실장 등 인적 쇄신을 검토 중인 가운데, 여론 동향을 살피며 인사를 검증하는 작업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선 오는 14일 또는 15일 인사를 발표할 거란 전망도 나왔으나, 물리적으로 이런 일정은 어렵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사람을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 14일에 인사를 발표할 거란 일부 언론 보도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인사에는 어느 정도 기본적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는 “총선 결과가 11일에 나온 뒤 총리와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당장 오늘이나 내일 중 인사 발표는 어렵다”고 했다.

후임 비서실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다. 총리 후보로는 국민의힘 주호영·권영세 의원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총선 참패와 국정 쇄신 방향을 밝힐 예정이지만, 대국민담화 또는 기자회견 등 구체적인 형식은 확정되지 않았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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