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가 최근 법정에서 한 "검찰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이 "상식 밖 허위 변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 입장문을 통해 "그간 재판에서 '검찰의 증거들이 조작됐다'며 전혀 신뢰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던 이화영 피고인이 급기야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교도관 보호 하에 쌍방울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까지 하기에 이르렀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감자를 엄격하고, 철저히 관리하는 교도행정하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도 없는 황당한 주장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피고인의 주장은 김성태 등 쌍방울 관계자와 당시 조사에 참여한 검찰 수사관 등의 진술에 의해 허구성이 명확히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재판 과정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의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세우며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등과 모여,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가져다준 음식과 술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077 의협, 국민 볼모로 역대 네번째 집단행동…환자단체 "이기적이고 몰염치한 결정" 랭크뉴스 2024.06.09
10076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 내놓으면 의대생이 돌아올까 랭크뉴스 2024.06.09
10075 이 점령지, 팔레스타인 노동 여건 어떻길래 [ILO 총회를 가다] 랭크뉴스 2024.06.09
10074 [속보] 합참 "오늘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랭크뉴스 2024.06.09
10073 [속보] 합참 “군, 오늘 오후 대북확성기 방송 실시” 랭크뉴스 2024.06.09
10072 佛 사모펀드, K-뷰티기업 ‘제이시스메디칼’ 공개 매수 추진 랭크뉴스 2024.06.09
10071 [속보] 합참 “軍, 오늘 오후 대북확성기 방송 실시” 랭크뉴스 2024.06.09
10070 [속보] 합참 “대북 확성기 방송 시작…‘자유의 소리’ 재송출” 랭크뉴스 2024.06.09
10069 군, 최전방 고정식 대북 확성기 가동…"추가여부는 北에 달려"(종합) 랭크뉴스 2024.06.09
10068 동해 가스전 분석, ‘법인등록증 몰수’ 회사 골라 맡겼나 [사설] 랭크뉴스 2024.06.09
10067 [속보] 軍, 대북 확성기 틀었다…"추가 방송 여부 북한에 달려" 랭크뉴스 2024.06.09
10066 석유공사 “액트지오 체납세금 200만 원…공사가 대납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6.09
10065 태어나자마자 찡그린 아기…부모가 놓치면 안될 '비밀 신호' 랭크뉴스 2024.06.09
10064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여기는 서울" 대북 방송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6.09
10063 혼돈의 서울대병원… 집단휴진 놓고 제각각 ‘성명전’ 랭크뉴스 2024.06.09
10062 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2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6.09
10061 대학병원부터 동네의원까지 휴진 예고... 의료체계 셧다운 우려 랭크뉴스 2024.06.09
10060 [속보] 합참 “軍, 오늘 오후 대북확성기 방송 실시…추가여부는 北에 달려” 랭크뉴스 2024.06.09
10059 당분간 30도 안팎 더위…내일 오후 동쪽 소나기 [7시 날씨] 랭크뉴스 2024.06.09
10058 6년 만에 '자유의 소리' 울려 퍼졌다…대북 확성기 기습 재개 랭크뉴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