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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미국 워싱턴 연결해 이란 공격에 대한 반응 살펴봅니다.

이정민 특파원, 미국은 오후 시간일텐데 반응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미국은 이미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공격이 시작되자 사전에 이 지역에 준비해 둔 전투기 등 군사력을 동원해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후에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의 공격 직후 백악관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냈습니다.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철통같다", "미국은 이스라엘 국민과 함께 할 거고, 이란의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의 방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중동 지역의 미군이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드론 일부를 비행 중에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앞서 구축함 두 척을 이스라엘 인근에 배치하는 등 이 지역 병력을 보강하며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왔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배치된 군 자산으로 드론을 격추할 준비가 된 상태였으며 전투기도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고 미국 CBS뉴스는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일단 이스라엘을 우선적으로 방어하는 한편 이번 이란의 공격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확대되지 않는 방안도 모색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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