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그럼 미국 워싱턴 연결해 이란 공격에 대한 반응 살펴봅니다.

이정민 특파원, 미국은 오후 시간일텐데 반응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미국은 이미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공격이 시작되자 사전에 이 지역에 준비해 둔 전투기 등 군사력을 동원해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후에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의 공격 직후 백악관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냈습니다.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철통같다", "미국은 이스라엘 국민과 함께 할 거고, 이란의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의 방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중동 지역의 미군이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드론 일부를 비행 중에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앞서 구축함 두 척을 이스라엘 인근에 배치하는 등 이 지역 병력을 보강하며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왔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배치된 군 자산으로 드론을 격추할 준비가 된 상태였으며 전투기도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고 미국 CBS뉴스는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일단 이스라엘을 우선적으로 방어하는 한편 이번 이란의 공격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확대되지 않는 방안도 모색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327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이화영 유죄' 선고 재판부가 맡아 랭크뉴스 2024.06.13
10326 "아파트 집 값 양극화" 서울은 상승 vs 지방은 하락 랭크뉴스 2024.06.13
10325 아동병원은 ‘집단 휴진’ 불참…“중증 환자 계속 내려와” 랭크뉴스 2024.06.13
10324 “2030 여성, 출산 지원보다 ‘범죄 처벌·주4일제’ 정책 중시” 랭크뉴스 2024.06.13
10323 나라살림 64.6조 적자…4월 기준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4.06.13
10322 의협 "단일 소통창구는 우리… 정부, 주말까지 답 안 주면 휴진" 랭크뉴스 2024.06.13
10321 ‘테라 사태’ 권도형, 6조원대 벌금 내기로 미국 민사재판서 합의 랭크뉴스 2024.06.13
10320 11살 아들 근처라도…서울 하천 ‘노숙텐트’ 엄마는 왜 방화범이 됐나 랭크뉴스 2024.06.13
10319 액트지오 런던 지사라더니…‘동해 유전 분석결과’ 믿을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6.13
10318 "한국 사람 맞냐" 두눈 의심…인천공항서 테니스 친 '민폐 커플' 랭크뉴스 2024.06.13
10317 세계1위 반도체장비사 CEO "삼성 놀라운 기업…한국 투자 늘리는 중" 랭크뉴스 2024.06.13
10316 "'밀양 성폭력' 피해자, 유튜버 공론화에 두려움…영상 삭제 원해" 랭크뉴스 2024.06.13
10315 "남은 비트코인 모두 채굴해 미국산 만들고 싶어"…트럼프 '암호화폐 대통령' 선언 랭크뉴스 2024.06.13
10314 "부 대물림 않겠다"…카이스트에 515억 기부한 정문술 별세 랭크뉴스 2024.06.13
10313 “임성근, 채상병 장례식도 못가게 해” 전 대대장, 인권위 진정 랭크뉴스 2024.06.13
10312 윤상현, 한동훈 직격…"다시 대표 나올거면 왜 사퇴했나" 랭크뉴스 2024.06.13
10311 옆자리 승객에 기대 잠들었다…이준석 '지하철 목격담' 화제 랭크뉴스 2024.06.13
10310 '빅5' 휴진시 4만여명 진료 밀린다…환자들 "언제까지 참느냐" 랭크뉴스 2024.06.13
10309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사칭죄'" 랭크뉴스 2024.06.13
10308 밀양 성폭행 피해자 첫 입장 "금방 꺼지지 않았으면‥"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