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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더중플 - 관점의 관점+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오늘의 '추천! 더중플'에선 지난 1주일치 '관점의 관점+'(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14)가 진단한 총선 전후 긴박한 여론의 흐름을 요약합니다.

'관점의 관점+'는 40년 경력의 언론인이 여러 매체를 망라해 읽어볼 가치가 있는 사설과 칼럼을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더중앙플러스 가입 후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월~토요일 오후 1시에 e메일이 배달됩니다. '관점의 관점+'와 함께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중심을 잡아보세요.

️ 4.8(월) 총선 D-2 |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득실은 모든 매체들이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지역별로 샅샅이 분석하며 의미와 득실을 따졌다. 한겨레, 경향 등은 높은 사전투표율에 ‘정권심판론’이 담겨 있다고 보고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사설을 실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는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여야 아전인수 말고 겸허해야”라는 동아일보 사설이 설득력이 있다. 사전투표 제도가 10년 이상 지속되면서 유권자들이 익숙해진 결과인지, 양측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최종 투표율 상승까지 견인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Pick! 오늘의 시선 [동아일보 사설]사전투표율 역대 총선 최고···여야 아전인수 말고 겸허해야

️ 같은 이슈, 다른 시선 [중앙일보 칼럼] 김호기 연세대 교수 | 포퓰리즘과 분노 정치 시대의 총선
[경향신문 사설] 역대최고 총선 사전투표율, 국민은 정치 객토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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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관점의 관점+] 아직 남은 3000만명 유권자, 최악 선거판에 봐야할 칼럼
https://www.joongang.co.kr/newsletter/todaypick/13282
️ 4.9(화) 총선 D-1 | 내가 투표하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여야 모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열세라고 인정했다. 군소 야당을 묶지 않아도 여소야대(與小野大)다. 다시 여소야대가 되면 윤석열 정부는 상시 위기 상태에 빠진다. 예산안·인사권 행사에 야당의 협조가 필요하고, 입법 주도권을 야당이 가져가 국정 주도권을 놓치게 된다. 야권이 국회의석 5분의3인 180석을 확보하면 심각한 권력누수로 식물대통령이 된다. 패스트트랙으로 특검법 등의 야권 단독 입법이 가능하다. 야권이 200석을 확보하면 ‘레임덕’을 넘어 ‘데드덕’(조국 대표)이 된다.

선거 이후의 정국이 격랑에 휩싸일 것이 분명하다. 그 격랑이 더 좋은 나라, 정치로 흘러가길 기대하며 투표할 시간이 왔다.
Pick! 오늘의 시선 [경향신문 기사] 유정인 기자|윤 대통령의 ‘3년’을 가를 시민의 ‘3가지’ 선택

️ 같은 이슈, 다른 시선 [한국일보 기사] 박세인 기자|이재명 주도? 조국과 경쟁? 尹과 또 격돌? 차기 한동훈? 의석수에 달렸다
[서울신문 기사] 하종훈·명희진 기자|151석 땐 법안 단독통과, 180석 땐 패스트트랙… 200석 얻으면… 대통령 탄핵안 처리·개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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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관점의 관점+] 내가 오늘 투표하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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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수) 총선 D-day | ‘혐오의 선거’ 이후, 내일이 더 걱정되는 투표날 모든 매체들이 1면 머리에 투표 독려 제목을 뽑았다. ‘당신의 한표가 결정할 내일’(동아일보), ‘당신이 바꿉니다’(한겨레), ‘투표의 힘을 보여주세요’(조선일보), ‘찍어주세요, 나쁜 정치의 마침표’(한국일보)같은 제목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3000만명 이상의 유권자들에게 투표장에 나가기를 재촉했다.

민주주의의 축제여야할 투표 날에 우리는 정작 투표 날 이후를 걱정한다. 여야가 국가와 공동체의 미래나 정책 보다는 과거 지향적 심판론에 집중해서 정치 혐오를 확산시킨 까닭일 것이다.
Pick! 오늘의 시선 [중앙일보 칼럼] 장덕진 교수 | 그래도 ‘내 일’을 해야 내일 온다

️같은 이슈, 다른 시선 [조선일보 칼럼] 윤평중 교수 | 투표하는 당신이 대한민국의 수호자다
[한겨레 칼럼] 김누리 교수 | 과거 심판하고 미래 염려하는 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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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관점의 관점+] ‘혐오의 선거’ 이후 어떨까, 내일이 더 걱정되는 투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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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목) 총선 D+1 |참패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기조 바꿀까 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선거 결과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내 여소야대(與小野大)인 첫 대통령이 됐다. 임기를 3년이나 남겨놓고 레임덕, 데드덕에 빠지는 불행한 대통령이다. 모든 신문이 참패의 가장 큰 책임은 윤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주문도 윤 대통령을 향했다. 동아일보 김순덕 칼럼니스트는“대통령을 빼고 다 바꾸라” 고 주문했다. 중앙일보는 “협치 소통으로 국정 기조 전면 혁신하라”고 요구했고, 다른 신문도 “협치는 선택 아닌 필수”(한국일보), “타협의 정치하라는 명령”(국민일보), “새로운 협치의 틀 함께 만들라”(서울신문)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Pick! 오늘의 시선 [중앙일보 사설] 참패한 집권여당, 협치·소통으로 국정기조 전면 혁신하라

️ 같은 이슈, 다른 시선 -[경향신문 사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을 무섭게 심판했다

-[국민일보 사설] 성난 민심 보여준 총선… 타협의 정치 하라는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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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관점의 관점+]대통령 임기 내내 ‘여소야대’ 야당 반대 무시한 尹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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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금) 총선 D+2 | 침묵하는 대통령···안전벨트 부터 단단히 매자
2024.03.26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틀이 지났다. 정권을 심판한 국민과 언론은 하나같이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다. 그런데 대통령은 직접 말하지 않는다. 최악의 총선 참패에도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로 시작되는 56자 대국민 메시지를 비서실장을 통해 발표한 것이 전부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수준의 메시지는 사실상 침묵이다. 야당은 특검부터 벼르는등 기세가 등등하다. 그러니 이제, 안전벨트부터 단단히 매고볼 일이다.
Pick! 오늘의 시선
[중앙일보 사설] 나라 위기 극복 위한 여야 협치가 총선의 명령이다

️ 같은 이슈, 다른 시선
[조선일보 칼럼] 양상훈 주필 | 윤 대통령 부부,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
[한국일보 칼럼] 이준희 기자 | 윤 대통령이 과연 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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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관점의 관점+] 대통령에 달렸다는데···안전벨트 부터 단단히 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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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토) 총선 D+3 | 윤석열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윤 대통령이 곧 직접 총선 이후의 생각을 밝힌다. 의대 증원 담화처럼 역풍을 맞지 않으려면 자세를 더 낮추어야 한다.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22년 8월 이후 중단된 기자회견을 주문했다.

한겨레는 1면 전면에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진을 싣고, “불통의 2년 지나, 소통의 3년 올까”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취임 후 8번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총선 전과 후는 다르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를 만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다.
Pick! 오늘의 시선 [조선일보 사설] 윤 대통령이 직접 참패 입장 밝히고 국민 불안 해소하길

️ 같은 이슈, 다른 시선 [한겨레 사설]‘56자 대독 입장’ 윤 대통령, 총리 인선부터 반성·진정성 보여줘야
[중앙일보 기사] 박태인 기자 | 尹 새 비서실장 원희룡 유력, 총리 권영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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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관점의 관점+] 이재명 회담 8번 거절…尹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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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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