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연합뉴스와 단독 인터뷰하는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2023.3.17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의 유엔외교 수장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14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방한 기간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와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내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 각료인 그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도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한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활동 종료(4월30일)를 앞두고 이뤄지는 만큼 대북제재 이행 감시망의 공백을 메꿀 보완책을 함께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트 에번스 유엔 미국대표부 대변인은 지난 8일 토머스-그린필드 대사의 한일 순방(14∼20일)을 발표하면서 "북한의 지속적인 무기 확산과 제재 회피 활동에 대한 독립적이고 정확한 보고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음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며, 탈북 청년과 이화여대생들과 각각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주유엔 미국대사 방한으로는 2016년 10월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그는 17일 일본으로 건너가 납북 피해자 가족과 만나고 2차대전 당시 피폭지 중 한 곳인 나가사키를 방문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217 외교부 “日,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4.04.16
9216 연두색 번호판이 뭐라고...8000만원 넘는 수입차 중 법인차 비중 30% 아래로 '뚝' 랭크뉴스 2024.04.16
9215 이상민 저격 고영욱 "사람 교류 없다보니 생각 좁아져 실언" 랭크뉴스 2024.04.16
9214 “유리창 깨고 로프줄 넣을걸…한명이라도 더 구조 못 한 게 한스러워” 랭크뉴스 2024.04.16
9213 일본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랭크뉴스 2024.04.16
9212 “치매 치료제 좀 구해주세요”…불투명한 수입 일정에 애타는 환자 가족들 랭크뉴스 2024.04.16
9211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랭크뉴스 2024.04.16
9210 與 당선인들, 현충원 참배…"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작" 랭크뉴스 2024.04.16
9209 이화영 ‘檢서 술먹고 회유’ 진술…이재명 “이게 나라냐” 랭크뉴스 2024.04.16
9208 이상민,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 “그렇게 해선 안돼” 랭크뉴스 2024.04.16
9207 "모집 0명? 낚시냐" "문해력 딸리네"…개그 유튜브 공고글 시끌 랭크뉴스 2024.04.16
9206 "사과·배 가격 잡는다"…지난달 파인애플·망고 수입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4.16
9205 고민정 "총리하려는 여당 인사 거의 없을 것‥레임덕 시작" 랭크뉴스 2024.04.16
9204 [속보] 日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랭크뉴스 2024.04.16
9203 내부 기밀 금융사에 유출한 금감원 간부…경찰 수사 중 랭크뉴스 2024.04.16
9202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랭크뉴스 2024.04.16
9201 전국 흐리다 낮부터 맑음…황사로 미세먼지 ‘나쁨’ 랭크뉴스 2024.04.16
9200 1분기 시총 100조원 가량 증가…SK하이닉스 3달 새 30조원 늘어 랭크뉴스 2024.04.16
9199 홍준표 “선거 끝났으니 송영길 풀어주고 불구속 수사해야” 랭크뉴스 2024.04.16
9198 삼성전자, 美에 반도체 보조금 9조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 랭크뉴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