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일(현지시간) 흉기난동이 벌어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시드니 동부 외곽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 내부 전광판에 '당장 센터 밖으로 대피하라'는 문구가 떠 있다. X(구 트위터) 캡처

호주 시드니 한 대형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4명이 숨졌다.

1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시드니 동부 외곽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으로 남성 한 명이 총에 맞고 여러 명이 흉기에 찔렸다.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쇼핑몰에서 뛰어다니며 서로 넘어지는 등 대혼란이 있었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흉기난동으로 인해 아이를 포함해 8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P 통신은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날 칼부림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총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다만 총에 맞은 한 명이 사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사우스웨일스 구조당국 대변인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두 명 중 한 명이 경찰 총에 맞았으며, 다른 한 명은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X(구 트위터)에 올라 온 사진 및 영상에 따르면 많은 시민들은 급히 쇼핑센터에서 탈출했고 현재 쇼핑센터 밖에는 경찰차와 구급차가 다수 도착해있는 상황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398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8년여만에 명예훼손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4.04.24
8397 [속보] 윤 대통령, 초대 우주항공청장 후보자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 내정 랭크뉴스 2024.04.24
8396 ‘인생 샷’ 찍으려다 ‘인생 끝’…관광객들 성지 ‘하이쿠 계단'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4.04.24
8395 ‘입틀막’ 대통령경호처, 총선 직후 1억원 ‘과학경호’ 행사 취소 랭크뉴스 2024.04.24
8394 "한국은?" 설탕으로 가난한나라 부자나라 차별한 네슬레 '논란' 랭크뉴스 2024.04.24
8393 천하람 “개혁신당은 ‘답정너’ 정당 되지 않을 것”[초선 당선인 인터뷰] 랭크뉴스 2024.04.24
8392 박은정 "윤 대통령,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무관하다면 엄정 수사 지시해야" 랭크뉴스 2024.04.24
8391 ‘유리지갑’ 직장인들… 건보료 평균 20만원 추가징수 확정 랭크뉴스 2024.04.24
8390 [속보] 尹,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본부장 존 리 내정 랭크뉴스 2024.04.24
8389 5평 토굴의 스님 “편하다, 불편 오래되니 ‘불’ 자가 떨어져 버렸다” 랭크뉴스 2024.04.24
8388 野 8당 "언론장악하면 음치가 명가수되나‥방송 입틀막 그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24
8387 尹, 초대 우주항공청장 윤영빈·본부장 NASA 출신 존 리 임명 랭크뉴스 2024.04.24
8386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주사기 자국'…"먹으면 납치 당해" 소름 랭크뉴스 2024.04.24
8385 대기업 과징금, 윤 정부서 급감…공정위 제재금 9할 줄어 랭크뉴스 2024.04.24
8384 [속보] 윤 대통령, 초대 우주항공청장 후보자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 지명 랭크뉴스 2024.04.24
8383 尹대통령, 초대 우주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 내정 랭크뉴스 2024.04.24
8382 김현수 프로야구선수협회장 "오재원 사건 반인륜적 불법행위" 랭크뉴스 2024.04.24
8381 선생님이 권총 차고 수업을?…美테네시주, 교사 권총 소지 허용법안 통과 랭크뉴스 2024.04.24
8380 음주 운전자 노린 ‘교도소 동기들’…잠복조·합의조 등 나눠 고의 교통사고 랭크뉴스 2024.04.24
8379 배당 안하면 징벌하는 ‘시진핑표 밸류업’… 기대감 높지만, 본토자금 엑소더스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