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이 포함 8명 병원 이송…용의자도 경찰 총에 맞아 숨져"


칼부림 사건 일어난 호주 시드니 교외의 쇼핑센터
[시드니모닝헤럴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대낮 칼부림으로 쇼핑객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정션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쇼핑센터에서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쫓아가며 칼을 휘둘렀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이를 포함해 8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P 통신은 경찰 발표를 인용, 이날 칼부림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총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호주 ABC TV는 '뉴사우스웨일스 앰뷸런스' 대변인의 말을 빌려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많은 구급차와 경찰 차량이 사건 현장에 도착해 있고 사람들이 쇼핑센터 주변에 몰려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229 "조국당에서 강연을?" 개딸 반발에… 정청래 "제 잘못" 랭크뉴스 2024.04.18
10228 김병만 "정글로 벌어 정글 샀다"…뉴질랜드에 집 지은 이유 랭크뉴스 2024.04.18
10227 “삼촌 서명하세요” 휠체어에 주검 태우고 대출 시도한 40대 랭크뉴스 2024.04.18
10226 이 시점에… 박영선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 협치 긴요” 랭크뉴스 2024.04.18
10225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되나…법무부, 23일 심사 랭크뉴스 2024.04.18
10224 5만원 300장이 하늘에서…이게 층간소음 때문이라고? 랭크뉴스 2024.04.18
10223 '양평고속도로 녹취' 공개하자 의원직 제명‥법원 "취소하라" 랭크뉴스 2024.04.18
10222 "윤석열 죽일 것" 협박 방송 혐의 보수 유튜버 징역 1년 실형 랭크뉴스 2024.04.18
10221 대통령실 비선 의혹까지 번졌다…박지원 "제2 최순실 누구인가" 랭크뉴스 2024.04.18
10220 '코코아 가격 급등' 가나초콜릿· 빼빼로 각각 200원 100원 인상 랭크뉴스 2024.04.18
10219 서울역에 서 있던 KTX, 무궁화호가 들이받아…4명 경상 랭크뉴스 2024.04.18
10218 "다음달 수술 예약 미뤄질까 걱정"…의료 공백 두 달, 환자들 '벙어리 냉가슴' 랭크뉴스 2024.04.18
10217 롯데, ABC초코 600원·구구크러스터 500원 인상…17종 평균 12%(종합) 랭크뉴스 2024.04.18
10216 전여친 때려 죽었는데…“걘 술먹고 다녀” 친구들 울분 랭크뉴스 2024.04.18
10215 "문재인 4·3 추념사, 이승만 명예훼손 아냐"… 대법원 확정 랭크뉴스 2024.04.18
10214 서울역서 무궁화호-KTX 접촉사고‥KTX 승객 287명 환승 랭크뉴스 2024.04.18
10213 서울역서 무궁화호·KTX 접촉사고…KTX 승객 287명 환승 랭크뉴스 2024.04.18
10212 [단독] 尹 만난 홍준표 "야심 없는 총리, 충직한 비서실장 고르셔야" 랭크뉴스 2024.04.18
10211 창백한 남성에 “삼촌, 대출 서명하세요”…브라질에서 벌어진 ‘엽기 행각’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8
10210 쿠웨이트 도피한 30억 사기범... '국제공조'로 12년 만 국내 송환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