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심은 윤석열 검찰정권 부도처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民心(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을 부도처리했다"고 지거한 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만나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건희·이태원참사·채상병 특검을 논의, 합의해 22대 국회가 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 한다"며 "물가, 자영업 영세상공인 농축어민의 이자 감면 등 민생 문제를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주의 특히 방송자유 보장을 위해 방심위 개편 등 모든 문제를 두 분 지도자가 매일 만나셔서 헤쳐 나가셔야 한다"며 "지난 2년처럼 앞으로 3년 똑같이 대통령직을 수행하시면 나라가 망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지역구에서 92.35% 득표율로 당선돼 최고령·최다 득표율로 5선 고지에 올랐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068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택한 여론…‘재정안정 강조’ 당정 난감 랭크뉴스 2024.04.23
8067 조국 "호남이 우리당 예뻐서 지지한 것 아냐…당원 모두 잘해야" 랭크뉴스 2024.04.23
8066 추상적인 ‘공정성’ 조항...방심위가 MBC 폭풍 징계하는 근거였다 랭크뉴스 2024.04.23
8065 전국의대 교수들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다음주 하루 쉬겠다" 랭크뉴스 2024.04.23
8064 연금개혁 '공' 받아든 국회‥"시민 뜻 따라야", "개악" 랭크뉴스 2024.04.23
8063 대통령실 "유감스럽다‥의료계가 1대1 대화 거부" 랭크뉴스 2024.04.23
8062 "바둑판처럼‥" 이 말에 모든 게 바뀌었다‥채 상병 동료들 증언 랭크뉴스 2024.04.23
8061 금융당국, 크립토닷컴 현장점검… 국내 진출 무기한 연기 랭크뉴스 2024.04.23
8060 ‘돌고래 무덤’ 거제씨월드에서 ‘갇힌 생명’이 또 태어났다 랭크뉴스 2024.04.23
8059 야,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직회부…여 “의회 폭거” 랭크뉴스 2024.04.23
8058 날짜 못 잡은 윤-이 회담…대통령실 ‘민생 위주로’-민주 ‘사과도’ 랭크뉴스 2024.04.23
8057 잦은 화마에 신음하는 보르네오, ‘엄마의 힘’으로 지킨다 랭크뉴스 2024.04.23
8056 [속보] 전국의대 교수들 “내주 하루휴진…날짜 자율결정” 랭크뉴스 2024.04.23
8055 “주 1회 휴진” “25일부터 사직”…압박 수위 높이는 의대 교수들 랭크뉴스 2024.04.23
8054 “무슨 200만원요?”…폐업 사장님 울리는 무인주문기 랭크뉴스 2024.04.23
8053 롯데월드, 100억 투자한 신규 퍼레이드 선보인다 랭크뉴스 2024.04.23
8052 경기도 김포시 창고에서 불…대응 2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4.04.23
8051 서울대병원·아산병원 교수들 “다음 주부터 주1회 진료 중단” 랭크뉴스 2024.04.23
8050 "핵 공격시 즉시 반격"‥북, 초대형방사포 핵반격 훈련 랭크뉴스 2024.04.23
8049 총선 후 윤 대통령과의 거리…‘착붙’ 홍준표, ‘멀찍’ 한동훈 랭크뉴스 2024.04.23